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갔음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발 했지만, 역시나 2일째에 오전부터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사전에 비가 올 것을 고려하여 첫째날 밖에서 꼭 봐야 하는 것은 본 상태라-
오늘은 실내에서 여유롭게 즐겨보는걸로^^
첫번째로 간 곳은, 단양다누리센터.
지난해 5월 개관한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현재까지 4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단양의 필수필수필수 코스.
민물고기 수족관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이나 조금 유명한 아쿠아리움의 가격이 대체로 가격이 쎈 편이라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매우 저렴하다. 게다가 대명리조트에서 지내는 고객에대해 추가 할인까지!! 아신나 ㅎㅎ
실내가 입구부터 매우 아기자기 너무너무 깨끗하게 잘해놨더라-
빠지면 아쉽고 허전한 우리 율이사진 ㅎㅎ
(단양가려고 급히산 3만원짜리 유모차 여행내내 너무 잘썼다 히히 의외로 튼튼함.)
처음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도담삼봉.
단양의 대표하는 관광지로 도담삼봉이 가장 유명하다고 하지만, 어딜가나 돌 세개 놓고 도담삼봉이래.............
감각적인 쏘가리 입의 터널.
다른 여느 아쿠아리움처럼 이곳에도 전면, 대형수족관이 되어있더라는.
엄마도 나도 감탄감탄
나가는길에 본 즉석사진촬영.
다른 기념품에 비하면 1회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 우리 신나서 5장이나 찍음 ㅎㅎ
한바퀴 구경을 하고 나왔음에도 아직 점심때까지 시간이 남아 가게된 고수동굴.
내부는 실내촬영이 어려워 찍으라는 곳에서만 촬영하여 사진이 별로 없다.
이..... 가파른 계단을 보라.
애기 안고 가는거면 표 끊을때라도 이야기 해주시지.. 정말 좁고 가파르고 너무 힘들었다.
게다가 길어..
애기 데리고는 절대 가지 마시길.
고수동굴에서 동굴만큼 유명한 소백산 매운칼국수.
따뜻한 메밀칼국수 하나, 메밀비빔칼국수 하나씩-
양도 1.5인분으로 많고, 추천합니당 진짜 맛있어요- 날씨도 비와서 쌀쌀하니 내 입맛에는 따뜻한 메밀칼국수가 너무 좋았다.
우리 옆 테이블에는 남녀 커플로 왔는데 각각 두그릇씩 시켜서 다 먹고 가더라 ㅎㅎ
숙소가기전 아쉬워서 들린 도담삼봉.
원래 전날 도담삼봉 야경이 멋있다고 해서 7시인가 보러 갔으나 깜깜.
사람없는 평일에는 불 안켜주나보당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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