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 딸 -/- 정현이의 이야기

보라카이

klcyoh 2013. 4. 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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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째 -------------------------------

 

1. 세미패키지 3박5일 일정. 

여행사에서 이메일로 보내준 이티켓 출력하여 공항에서 선착순으로 자리 배정받음.

세부퍼시픽 항공/4시간 30분 소요. 기내식 없음.  

-> 음료 별도 없음. 승무원이 카트 끌고다니면서 물, 주스등 보여주는데 판매용임.

심지어 담요도 5달러 주고 팔고있음. 나빠

 

2. 깔리보 국제공항 도착 후 가이드 미팅.

공항 앞에서 도착하자마자 점심식사 제공. 비빔밥. 그럭저럭 먹을만함

한국인 식당인지, 엄청큰 규모 인데 죄다 한국사람임.

 

3. 차 타고 1시간 30분가량 달려서 보라카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카를 타고 20분정도 이동.

 

4. 방카에 내려서 현지인 이동수단(우리나라로 치면 택시) 

트라이시클(오토바이 인데 좌석이 옆에 붙어서 4사람 정도 탈 수 있음.

트라이시클 가격 100페소 정도. )을 타고 20분정도 이동하여 리젠시 비치 리조트 도착!

-> 리젠시 비치 리조트를 선택한 이유 : 무엇보다 화이트비치가 바로 앞 2분거리이고,

 보라카이 시내인 디몰이 5분거리에 있음. 리조트 중에는 그나마 나음.

리조트는 매우 깨끗하고 수영장도 2개나 있어서 굉장히 좋으나 개미가 있음.

모든 리조트가 다 있다함. 그나마 여긴 좋은데라서 개미가 적게 있다함 ㅜㅜ

 

이후 자유일정.

 

리조트는 스테이션 2에 위치함. 해변에 엄청나게 많은 상가들이 있음.

나가서 2시간 가량 구경하고 지쳐서 돌아와서 잠 ㅎㅎ

 

 

 

 

 

 

------------------------------- 2일째 -----------------------------------

 

1. 둘째날 스킨스쿠버 강습이 있었으나 강습 후 선택관광을 요구 하고, 다음날 호핑투어가 있어서 구지 하고싶지 않아서 하지않음.

 

2. 패키지 품목에 있는 오일마사지 30분 받음. 발만 해주고 땡.

 

3. 원래 다음날 세일링보트 예정이었으나 다음날 날씨가 좋지 않을 것을 고려해 세일링 보트 탐.

스테이션 1에 위치함.

모터가 없고 순수히 바람으로만 배가 움직이는데 엄청 시원하고 한 것중에 제일 좋았음. 40분가량 탐.

 

이후 자유일정

 

본격적으로 디몰에 갔음.

어울릴 것으로 예상 신랑의 지지에 힘입어 머리를 땀. 처음에 300페소 불렀으나 우리 신랑 200페소로 깎음.

뭘하든 뭘사든 무조건 깎을 수 있음. 심지어 반 값까지 깎을 수 있음.

 

머리따고 오일 마사지를 받으러감. 1000페소 였으나 이것도 700페소로 깎음. 1시간

오일 3가지 중에서 하나 골라서 받을 수 있음.

 

 

---------------------------- 3일째 -----------------------------------------

 

1. 오전 리조트에서 조식먹고 바로 호핑투어 나감. 스테이션 1에 위치함.

배타고 나가서 배낚시를 먼저 함. 줄 낚시 인데 나 한번에 2마리 잡음 ㅎㅎㅎ

재식이 한마리도 못잡음.

 

이 후 스노클링. 입으로만 쉬면서 바다를 봐야 하기 때문에 처음엔 숨도 못쉬겠고 무서웠음. 하다보니 고기도 보이고 재밌음 ㅎㅎ

스노클링 끝나고 바로 씨푸드 중식을 먹으러감. 게가 엄청 맛있음. 먹은것중에 제일 맛있었음

 

이후 자유일정.

 

해변을 가다보면 삐끼들이 진짜 많은데 호핑투어, 낙하산, 마사지 등등 싸게 하라고 막 붙잡음.

한국말 다들 잘함. 어느 가게를 가던 어느 길을 가던 한국사람천지. 이태원 온줄알았음. 한국말 다잘함.

 그 중 삐끼한명을 잡아서 버기카를 타러감. 얼만지 기억이 안나는데 반이상 깎은듯.

시원하게 풍경보이는거 있잖아 높은데서. 그거 버기카 타고 도착한 전망대에서 찍은거임. 1시간소요

 

디몰에 있는 버진마켓이라는데가 싸고 유명한데 거기를 삼일 연속으로 매일감 ㅎㅎ

맥주 잔뜩 사옴. 필리핀 라면도 잔뜩사와서 먹음.

 

 

 

 

 

 

 

 

 

 

 

 

 

 

 

 

1. 리조트 조식 후 11시30분에 체크아웃.

새벽2시 비행기 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시간이 남아 오후 6시에 리조트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다시 헤어짐.

짐은 리조트에 맡김.

 

2. 삐끼를 하나 잡아서 낙하산을 타러감.

배타고 들어가서 낙하산을 타고 올라가는건데 400미터인가? 나 죽을뻔했음

무서워서 올라가서 내려오는 내내 눈한번 못뜸 ㅡㅡ

 

3. 또 삐끼를 잡아서 스톤마사지를 받으러감. 1인당 1000페소.

뜨거운 돌을 몸에 올려놓고 마사지 하는건데 받은 것중에 제일 좋음. 샤워실도 있음.

 

4. 가이드 6시에 만나서 공항으로 출발함. 왔던길 그대로~

저녁식사는 공항앞에 첫날 먹었던데서 부대찌개를 먹었음. 바로옆에 쇼핑센터가 있는데

제일싼게 10만원임. 비누따위도 왜이렇게 비싸

거기 노니라고 우리나라 인삼같은건데 화산섬에서만 나는거라는데 노니로 만든 비누따위도 엄청 비쌈.

암것도 못사고 나옴.

 

공항입장 10시부터. 2시까지 뻘짓함. 입고갔던 외투 없었음 큰일날뻔했음. 공항안은 에어컨 천지라 엄청나게 추움. 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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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여행경비

1. 패키지상품 지불가격 140만원

2. 도착하여 한국가이드 팁 1인 40불씩, 호핑투어 80불씩

3. 마지막날 공항에서 현지가이드 팁 총 15불

4. 돌아오는날 깔리보 공항에서 공항세 1인 500페소씩

5. 챙겨간 여유분 50만원 달러로 바꿔갔음. 돈 모잘라서 디몰에서 10만원 더 찾음. (비자, 마스터카드 있으면 어느나라에서 든지 돈 찾을 수 있음. 비자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듯이)

 

총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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