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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송월메밀국수 - 낙산사 - 남대천 - 쏠비치리조트
날씨가 너무 좋은 봄 날, 우리끼리 여행
아침먹고 오전 늦게 출발하여 점심때가 지나 도착한 곳 양양 -.
부랴부랴 리조트에 짐만 풀고, 가볍게 먹기 좋은 막국수 먹으러 도착한 맛집인 송월메밀국수.
쏠비치 5분 거리에 있으며 표지판이 작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유심히 보고갈것.
가정집을 개조해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어 시골집에 온것마냥 정겹다.
실외, 실내 모두 정성을 들여 관리한 흔적이 보인다. 반딱반딱 깨끗하게 잘 되어있다.
물메밀국수, 비빔메밀국수 하나씩.
본인 취향대로 겨자, 식초, 설탕 추가하여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특색이 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조용한 분위기와 깨끗하고 아늑한 식당이 너무 마음에 들어 100점준다. ㅎㅎ
( 우린 평일 늦은 점심에 가서 한가하게 먹었지만, 인터넷 찾아보니 주말 같은 때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 줄서서 먹는다고 한다.)
점심먹고 도착한, 양양에 와서 안가보면 섭섭한 낙산사에 들르기로 했다.
주차비 3,000원, 입장료 어른 각 3,000원.
길이 굉장히 잘 포장되어 있어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가기에도 어렵지 않다.
양양을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지만, 다음번에도 다다음번에도 다시 오고싶은 곳이다.
어느 나라의 바다보다, 제주도 바다보다 예쁜 곳-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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