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 딸 -/- 정현이의 이야기

2박 3일 양양 봄여행 - 2일차 ②

klcyoh 2014. 3. 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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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암에서 내려와 근처에 있는 하조대를 보러 가기로 했다.

(사진은 없지만, 하조대로 가는길에 들른 '38선 휴게소'. 바쁜 일정이 없으면 들러 편의점에서 커피한잔 하고 가도 좋을것 같다.

전망이 굉장히 잘 되어있더라는..)

 

하조대 해변끝에 조그만하게 하조대 등대라는 푯말이 보인다.

여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길따라 올라오다보면 '등대'라는 돌맹이?가 보인다 ㅋㅋ 

 정자 전망대 올라가는 길. 너무 높아 보여 쿨하게 패스-  

  

 

햇살마저 바람마저 올라가는 길마저 너무너무 예뻤던곳. 

 

 

 

 

올라가니 하얀등대 하나있던. ㅋㅋ

 

 

 

올라가는 길이 그리 어렵진 않으나, 경사가 져서 오르고 내릴때 조심해야 할 듯하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해변산책.  

어제 그 문제의 고양이.

 

하율이가 너무 너무 신나했던.

그렇게 겁이 많은 아이가 겁도 없이 바다에 막 뛰어들더라, 할머니는 잡으러 다니고 율이는 도망다니고.

엄마는 쉬고. ㅎㅎ  

 

 

 

 

이제 씻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

 

 

쏠비치에서 유명한 송이집은 두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예전에 한번 와봤던지라 가보지 않았던 '송이버섯마을'로 초이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여러 상장, 사진이 보인다. 

강원도 양양 어디에서나 파는 특산물..

각각 룸으로 되어있는곳이 더 많은데, 우린 조금 늦은시간에 갔더니 룸은 자리가 없어 넓은 자리로~

송이전골 1인 25,000원.

생각보다 많은 양에 놀랐으며, 같이 나온 찬이 모두 버섯으로 되어있는데 배가불러도 여러번 리필해 먹을만큼 굉장히 맛있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강추

 

송이전골을 시키면 같이 나오는 칼국수.

추가로 시킨 볶음밥. 이거 굉장한 별미!

다른곳과는 다르게 버섯이 잘게 쓸어 들어있어 식감도 좋고 맛있다.

너무 배고파서 도착해서는 몰랐는데 먹고 나와보니 어제 남대천 옆이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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