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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워크샾 어디가 좋으며 어떻게 할까?

klcyoh 2009. 6. 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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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27~28일 덕유산

봄 가을로 거래처와 해마다 진행하던 워크샾 일정이 아무도 제의 추진 하는 사람이 없는 탓에

작년 가을부터 중단되어 거래처로부터 언제 가느냐하는 

문의가 자주 와 이번 일정을 처음 시도하기로 하였는데

쉽게 생각하였지만 장소와 일정, 비용등을 계획하다보니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그동안 제주도나 백령도등 따라다니기만 하고 즐기기만 하던 것에서 상황이 바뀌어 버렸다.

 

제안: 내가 평소 참석하기 싫어 하는 회식 자리에 나가 어느정도 분위기가 자연스러울  때 사장님에게

       ' 거래처들이 성화입니다."라고 말해 구두 승락을 받았다.

 

중간 진행: 거래처 한곳에서추천이 되었고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2편에 나온  변산반도가 마음에 들어

             200만원 비용의 직소폭포 -관음사-내소사-격포해수욕장-부안-직소정-새만금-가력도 등의

             코스를 넣었고 다른 한가지는 근처에 아는분이 있어 현지조사를 한 내변산-이순신 찰영지-내소사-

              선운사 -장어 식사 -바다낚시등 을 넣은 3백6십만원짜리 일정을 사장님에게 메일을 넣었다.

              버스 25인승은 70만원이고 바다낚시 배는 6십만원 준비물이 25만원으로 비교적 비싼 편이다.

 

중간 결과: 배낚시는 위험하고 산행을 겸한 몇곳을 추천해주시고 비용은 회사에서 2백만원을 주신다고 하였다.

               이래서 힘들어 지는 것이다. 이번 추진 위원인 자재과 미스오가 다시 장소를 물색한다고 바빠졌다.

               변산반도 마음에 들었었는데...............

 

(역시나 ....맨 하단 전체 사용 경비정산이 보여야  하단임 )

 

 내소사

 

 채석강

 

 6명에서 10명사용하는 객실은 주말2십만원 2명에서 4명사용하는 객실은 11만원이다.

아무튼 계획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지만 아쉬워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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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미스오가 덕유산에 대한 일정과 노천탕 래프팅등의 비용을 완성해서 올렸다.

      개인적으로 작년7월에  한번 가본 곳이라 아쉬웠지만 산행 초보들과 가기에는 아는 코스라 다행이다 싶어

      작년과 동일하게 올라갈 때는 리프트로 하고 무주구천동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잡았다.

      최초 20명에서 17명으로 인원이 변동되고 버스도 답답한 25인승에서 85만원짜리 45인승로 바뀌면서

      매일 비용이 더 올라가기  시작하여 3백만원을 넘어 가기시작했다.

 

      업체에 일정이 잡혀 있는 파일을 전송하면서 업무중 중간 중간 준비물을 계획하고 견적서와 보험증서를 팩스로 받고

      운송업체10만원과  래프팅 업체에 30% 선금을 송금하였고  무주 리조트는 선금이 필요 없다고 하여 직접 통화까지

      해보았는데 특이 할 정도로 모든것이 사용 후 한곳에서 정산하는 결제 조건이었다.

 

      특히 노래방 기계가 고장 났다는 등 기사들의 팁에 시달리는 것이 싫어서 미리 가격에 포함하는 조건으로 하였고

      중식은 마지막 휴계소에서 간단히 먹고 산행을 하는 것으로 하였으나 팁이 없는 기사를 위해 식당을 수배해댤라고 하니

      아예 재미 붙이셨는지 전부 취소하고 자기가 추천하는 곳으로 바꾸라고 계속이시다.

 

      ※ 중식을 드신 사장님이 음식이 맛있다고 저녁과 아침도 이곳으로 하자고 하신다. (또...)

          "모두 예약이 끝나 음식 재료가 준비되서 곤란합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들을 하면 거기서 끝날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

            숙소에서 늦게까지 다시 시작 할 터인데 저녁 이후 준비된 송어회는(대자 한마리 4만원 *4개) 아쉬워서 안된다.

            이날 저녁 17명이 붙었지만 결국 한마리는 뜯지 도 않고 버렸고 일부러 무주구천동 계곡의

            양식장 전화번호를 받아와 주문했지만 (덕유산 송어 063-322-3121)

            지리산의 녹는 맛과는  다르게 퍽퍽한듯하다. 양식장은 눈요기이고 수족관에서 스트레스 받은 송어 같다.

 

            구천동에서 바로 설천봉으로 올라가서 내려 가는 것을 곤도라로 진행하자고 하여

            극구 말렸다. 아침 7시 모여 현제 시간 12시 ,이 더위에 이 길이를 산행 초보들과 올라가면

            결과가 보이는듯 하였다. 쉽게 올라가서 내려 오기만 해야 시간도 맞는다 (또 ....3)

 

 

 

 

 

 

 

 

    사무실에서 객실의 카드를 받아 간단히 짐을 풀었다.

보기에는 그림 같지만 복도가 좁았고 내부가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넓고 쉴만 하였다.

 

곤돌라는 가격이 할인 되지 안하 현장에서 지불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

설천봉 1,520m

 

 

 

 

 

 

 병꽃도 이제 피지만 산이 깊어서 고맙다.

 

 

향적봉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지 않고 아름답게 되어있다.

 

향적봉1,614m

 

이 두분이 다른 일정을 기다리는 것으로 다했고 류대리는 화요일까지도 발을 끌고 다닌다.

노첱탕도 래프팅도 둘만 안가셨다.

 

나무 계단 끝의 고무를 밟은 사장님은 고무의 못이 빠지면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못에 팔이 길게 찢어지신

첫부상자이시다. 이제 부상이시작이다. 고무를 밀어보니못이 빠질듯이 밀린다.

 

 

백련사는 한창 공사중

 

 

사리탑 담장위의 작은 돌탑들

 구천폭포

탁족 후 찍힌 내 발자욱

 

 

부상당한 류대리와 와보니 구천동 계곡에서 이미 거나하게 한판이 지나간 후였다.

http://www.sm1tour.com/www/  버스회사인 스마일 관광 홈페이지

기사는 비교적 깔끔하게 봉사 한 편이다.

 

 산행 후 벌어진 족구 경기에서 우리 팀은 대파 당해놓고도

  백과장 무릎 부상 .최실장 손목을 삐어 진단10주 . (감독겸 코치겸 선수까지하여 넘 0 끄러웠다.)

 

 

저 선수 래프팅시 조교가 보트를 뒤집자 겁먹은데다 다리 밑으로 돌아 가는 끈이 없는 조끼를 입은 탓에

조끼가 목위로 빠져 나오려고 하여 거의 익사 전까지 간것을 끌고 왔다.

 

리조트 안의 식당 . 1만2천원짜리 20인분이면 저렴한 것은 아닌데 글자 그대로 두부와 김치뿐이었다.

 리조트안에 노래방부터 모든 편의 시설이 있고 외부로 가려면 필히 차가 필요하다.  

구천동 식당가는 상당히 맛스럽고 반찬도 많은 편이지만 이도 식당마다 큰 차이가 나서 마지막 점심은

처음 집에서 하였다.

 

천연 온천이라는 노천탕에서 저녁 8 시반까지라고 하자 사장님이 사우나 있는 곳으로 옮기자고 하신다.....(또4)

여기도 있어요 건식 습식 다요 ~그리고 찜질방

거기도 9시까지라고 하자 그냥 들어 오셨는데 들어오시고는 무척 좋아 하신다.

물만난 고기가 나지 ..구명튜부 가지고 이쪽 저쪽에서 놀다 결국 일 하시는 분께 부력이 떨어진다고 주의!

다음날 픽업 차량이 왔는데 15분 거리라고 하였는데 거의 시속 140정도에서 인것 같다.                          

http://www.mujuspeed.com/  무주스피드레져 홈페이지. 사진이 벌써 올라와 있다.

얼마나 물싸움이 심한지 우측팀이 구령에 맞춰 노를 저어 올 때마다 사장님은 못살겠다고 하신다.            

우리팀 조교 하는말 " 사장님 저 사람들이 일할때는 저렇게 열심히 안하죠?"

 

햇살은 맑고 강하고 강변에 늘어 져 있는 산은

눈물이 날만큼 푸르고 아름다웠다.                                        

물살은 급하지 않았지만 맑고 깨끗하였고

조교들의 다이빙코스와 뒤집기 보트세우기등으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즐거 웠다.

 

경찰대학 다니는 b팀 알바 조교 .너무 우리팀을 공격하자 선배인 우리팀 조교는 학교가서 보자고 한다.   

 

결국 장대리에게 두손 두발 다든 우리팀 조교 . 장대리가 빠지자 오히려 구한다고 가서 물마셨다.     

 

 

조교의 통제도 필요 없다 .격렬한 물싸움은 끝날 때가지 계속 되었다

 

 

물고기 잡으려고 들어 가나?  우측에 앉았으면 발을 끼우는 끈에 반드시 우측 발을 끼워야 안정이 되며 효율 적으로  힘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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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사용 경비 \3,040,000  실제 사용 ,085,390이니 \45,390 초과이며 사용 내역과 영수증,현금 잔액을

회사에 넘겨 주자 (다음 행사를 기획하자는 의도가 조금 있었음)

업체에 행사가 있을 때 우리도 보답 해야 하니 회사 입금시키지 말고 갖고 있으라는  사장님의 답신.

 

선출금 사용 내역(0우교역)

- 차량 : 850,000원

- 레프팅 : 150,000원

- 마트 : 164,390원

- 약국 : 15,000원

합 계 : 1,179,390원

 

사용내역

-         객실 : 390,000원

-         점심식사 : 150,000원

-         곤도라 : 136,000원

-         기사 주차비 : 10,000원

-         산행 후 막걸리 : 70,000원

-         축구공 : 23,000원

-         저녁: 240,000원

-         노천사우나 : 150,000원(+7,000원)

-         송어회 : 160,000원

-         노래방 : 30,000원(영수증 미첨부)

-         아침식사 : 126,000원

-         레프팅 : 150,000원 (선금 150,000원)

-         점심식사 : 180,000원

-         기사점심 : 10,000원

-         과일 : 56,000

-         김밥 : 25,000

 

합 계 : 1,906,000원

사용총 합 계 :  3,085,390원

잔 액 : 744,000원

기타 물품 찬조 업체

풍전 : 병 맥주2박스,백세주1 박스

아진 : 켄맥주2박스,콜라 1박스,게토레이1박스

서성인 사장님 :사이다 1박스커피1박스,초록매실1박스,콜라1박스:

       승희:소주2박스

 

 후기 : 노천탕에서 모두들 즐거워하고 마지막 리프팅에서 모든 인원이 정말  만족해 하였는지  

          이번 원활한 진행에 대하여 몇번이나 미스오와 함께 전체 인사를 받았다.

          다녀온 후 업체에 일일히 감사 전화를 하고 다음에는 서바이벌 게임을 넣고  바베큐 빠진 이번 행사를 보충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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