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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포의 낙조

klcyoh 2009. 8. 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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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8월1일

 

ㅛㅕㅛ 

 

 

너무 좋으면 눈도 감지 않는가보다...

 

 바다가 주는 경외감은 우리의 의지로 어찌 해보지 못하는 두려움의 모습이 아닐까 그리하여

나를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바라봄에서 얻는 평안이 아닐까.

바다는 혹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어 보라아냐  오랫만이네 어릴 때 발가벗고

이 바다 뛰어다니더니 어라 이젠 모습이 옛날 모습아니게 아이까지 하나 데리고 왔네"

 

 

 

 닿지않고 띄우는데 ..

 

 

 석양은 한호흡  천천히 가슴을 움직이며 미소를 짓게한다.

 오 고수네 ...이번휴가내내 행복해를 외치던 정현 . 바람의 모습이 보이던가?

보라 네가보는것을 다주리라. (보지 못하면 주지 못한다는 말씀아니던가)

우리는 이런 호기심이 다 스러진 새대가 되어서는 안된다.

 석양은 아쉬운듯 바다끝에 머무는데 이른 달은 모래를 비취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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