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홍대 수제 예술시장 (프리마켓, 희망시장)

klcyoh 2010. 10. 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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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0월3일

홍대 수제 예술시장은 예술가와 소비자가 만나는 작은 장터이며 파란 천막의 주체 사무실에 문의 한결과

소재는 원단이나 철제 제품처럼 대규모 공장에서 밖에 생산 할수 없는것은

인정하고 반제품 공정까지 기계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는것도 허용하지만 가방과 같이 일반 제품은 안되고

 가방에 수제로 포인트를 주어야만 수제품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개장시간 :프리마켓 -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13:00~18:00
              희망시장 -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14:00~18:00

판매  제품은 개인적인 디자인 작품이 많아 촬영이 허락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판매 제품은 딱 놀이터 안뿐이며

마침 밴드들의 공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홍대 정문 우측 바로 옆에 있는데 의외로 찿기 힘들어 관광 안내소에서 지도를 받아 찿았는데 "홍대 정문이 보이는 우측 바로 옆"

이다. 

 판매대와 파라솔등은 개인이 준비해야한다고 한다.

 

 

 

 

 

 공식적인  참가 비용은 없는 것같은데 판매대에 물어보자 하루 만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은제품이며 가위로 자르고 망치로 두둘겨서 만든다고 하며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블러그의 표시를 요청 하였다.

"다시쓰는 가을 "이병구 tnt9023.blpg.me

 이분은 작품 사진을 허용하지 않았다.

 

 

 

 

 

 놀이터의 남자 화장실.

 

 

 

 가방은 봉제이고 말은 원단을 잘라 봉제로 붙였다.

 주체측에서 전시 중인 타일 공예품

 보통 하루 매출은 15만원 정도 된다고 하며 7천원짜리 가죽 케이스를 다른 분이 6천원에 사는 것을 보고 같이 달라고 웃자 그 가격에 판매 하셨다.

가죽 통가죽제품이며 카드 지갑이 마음에 들었지만 두께가 얇아 지나쳐 버렸다.

 

 

 

  

 

 6시가 되자 판매대들은 약속이나 한듯 철거하며 공원 밖의 판매대들은 전혀 행사장과 무관하지만 의외의 디자인으로 발길을 잡는다.

 일생을 살면서 악기 하나는 다룰줄 알아야 한다지만, 내가 손수 만들어 남이 대금을 지불하고 구입하게 할  아이템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무엇을

만들어 볼까 구상했지만 제품 구상되지 않아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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