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9
주소 : 서울시 강서구 허준로 87 (우)07525 (구주소 : 서울시 강서구 가양2동 26-5)
전화 : 02-3661-8686 / 팩스 : 02-3661-8639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평일 : 오전10시 ~ 오후6시 / 주말,공휴일 : 오전10시~오후5시
동절기(11월~2월) 평일,주말,공휴일 : 오전10시~오후5시
<동의보감 속 동물약재 특별전> 개최
* 일시 : 2019. 3.22(금)~10.6(일)
* 장소 : 허준박물관 기획전시실
* 개막식 : 2019. 3.22(금), 14:00
* 내용 : 동의보감에 나오는 동물약재 소개
- 금부(날짐승 / 닭, 오골계, 꿩 등)
- 충부(벌레 / 거북이,개구리, 구렁이,뱀 등)
- 수부(짐승 / 꽃사슴, 멧돼지, 수달, 고슴도치, 청설모, 녹각, 웅담 등)
오랫동안 근무하던 회사 근처이고 마지막으로는 가장 가까운 발산역 근처 였으니 11년 정도인데 못가보고 이제 가보는데
무엇보다 어떤 나무들과 꽃이 있나돌아보니 뒷편 정자가 있는 숲은 모과나무가 있고 옥상정원 밖으로 약용식물과 나무들이
심겨져 있습니다.
주차장은 무료이고 주차장으로 뒷 동네와 연결되어 많은 사람들이 드나듭니다.
뒤로 와서 숲을보니 조릿대와 주목 느티나무 소나무 스트로브 잣나무등이 있어 실망합니다.
그래도 숲 가운데 뜬금없이 커다란 모과나무가 있어 돌아서 정자를 지나 들어 가보기로 합니다.
여기서 특이하게 울릉도 특산이 섬잣나무가 옆 건물에 많이 심겨져 있고
허준 박물관에도 심어져 있어 같이 설계한것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조릿대에 회양목, 느티나무, 스트로브 잣나무등 흔한 나무가운데 .....
이렇게 있습니다.
아! 정말 흐뭇하게 웃으십니다.
입장권은 좌측 기계에서 발권하는데 입장료 1,000원입니다.
궁궐의 내원 풍경입니다.
궁금했던 궁궐이나 기와의 구조가 잘 볼 수 있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
의병조차도 의심을 하여 처단하고,전시에도 질투로 인하여 이순신을 처단하고,
한양을 버리고 열심히 도망간 분인것으로만 알았는데
허준에게 직접 의서들을 주어 동의 보감을 만들게 한것이 선조라는 사실입니다.
눈크게 뜨고 어떻게 홀로 그래픽이 구현되나 보았는데 잘 만들어 졌습니다.
실제 한의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멀어져 가는데 , 양방과 적극적으로 결합해야 되지 않나 하는생각이며
그래도 한국인에게 뿌리 깊은 의술이기에
지금도 홍삼이나 사향 ,웅담, 산삼, 녹용등 여러가지 동식물의 약이 머리에 남아 있습니다.
드디어 우리주변의 화단에 가득한 맥문동의 뿌리를 사용한 약제를 봅니다.
3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입니다.
옥상가는 길 홍콩 야자 화분입니다.
와 !! 갑자기 나타나 ..이쁩니다.
라일락의 원 수목인데 경험이 부족하여 수수꽃다리 진위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산수유가 한창입니다.
배롱나무 섬 잣나무로 특이한 조경은 없습니다.
북한산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경입니다.
약초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올해 가장 가까이서 본 목련이 한창입니다.
예전 총명탕을 먹었느냐 , 안먹었느냐가 반 학생 사이에도 은근 경쟁이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탱자나무 입니다.
매화도 한창이구요
이팝나무는 옆으로 총알이 빗겨간듯한 눈금같은게 있습니다.
수령이 오래된 굵은 대왕참나무가 (서초 고속터미널에서 자이 아파트에서 경부고속도로가는길)많이 식제되어
마침 조경하시는 분에게 왜 이 나무를 이 숲에 이렇게 많이 심었는가 문의하니
14년 설립때는 모르겠고 12년 근무 하셨다고 하는데 이름을 한번 더 물어보시는데 평상시
장수참나무와 대왕 참나무를 헷갈려 기억했기에 갑자기 말문이 막혔습니다.
담장밖 절개지에 산수유가 가득하고 이 숲에도 많기에 같이 조경한것인가 문의 하니 모르신다고 합니다.
확인 불가 , 오전에 인왕산에서 만난 매자는 갈색이고 잔 가시가 무척 많았기에 ,
쓰다보니 명자나무도 인왕산 입구 화장실 벽에 심어져 있던데
일제식의 이런 이름이 왜 붙었을까 싶습니다. 영자나무만 있슴 딱인데
산사나무
산딸나무? 믿을수 없네요
두충나무
내려 가는 길입니다.
올려다보니 섬 잣나무 인데 이 나무 층층히 동그랗게 가꾸어 주면 정말 멋집니다.
들어 올때는 몰랐는데 커다란 화살나무(홑잎나무)가 입구에 있습니다.
며칠이면 이 나무의 연한 잎으로 나물을 무칠정도 될껍니다.
'- 행복한 이야기 - > 휴식이 있는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진 해어름 카페 (0) | 2019.04.28 |
---|---|
커피철공소 (0) | 2019.04.16 |
숙명여자대학교 프리마켓 (0) | 2019.03.26 |
계양산성 (0) | 2019.03.19 |
파주 장릉 (0) | 2019.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