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8
주차장: 계산공원운동장 밑 지하 주차장 (인천 계양구 주부토로 570)
(지번) 계산동 907-1
계양산성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의 계양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양산은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서 해발 395m 입니다.
옛 부평도호부(富平都護府)의 진산이며, 안남산(安南山)이라고 했다고 하며
계양산성은 계양산성 박물관길로 조금 오르면 계양산 주봉에서 동측 산정 주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부평도호부 고적조에 “계양고산성은 석축 둘레가 1,937척으로, 전하기를 삼국시대에 쌓았다고 하나
지금은 폐허가 되었다”라고 문헌에 기록되어 되어 삼국시대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계산공원 지하 주차장외에 차량을 주차할곳이 없으므로 반드시 이곳에 주차해야 하며 기타 주차는 산의 반대방향 인 김포쪽에서는 논 밭이므로 가능한곳에 주차 하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산 방향으로 올라가 좌측으로 계속 진행하면 주 산행 능선인 .............
현제 공사중인 계양산성 박물관길이 주 등산로 초입이 되나 공사중으로 혼잡하여 그 이전에 있는
이곳의 돌계단을 오르게 되는데 초기 비용은 많이 들지만 오래가는 돌 계단이 한참 이어지며 주 등산로와 합쳐 집니다.
멀리서 볼때 산의 빈터로 보이던 곳이 산성이 있던 자리 입니다.
석축 작은 크기로 보아 오래된 산성인데 저렇듯 허물어진 모습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향나무가 제법 수령이 된것으로 보아 오래전에 심어둔것 같고
관리가 필요한 회양목이 산길에도 심어져 사람키를 넘어가는것을 보면
관리한것이 꽤 된것 같으며 유난히 측백 나무를 많이 심은것은 이유를 알수 없었습니다.
척박한곳에서도 날씬하게 자라는 노간주 나무가 경쟁할 수목이 그리 없는 계양산에 상당히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측백나무도 가지 치기등을 해서 멋을 냈습니다.
화단에나 심는 황금 측백나무도 같이 심어 놓았습니다.
바람과 햇살이 한칸 한골 쉬어 가듯 참으로 아름다운 이른 봄 풍경입니다.
산이 오래되었는지 바위들이 거의 너럭처펌 찢어지고 흩어져 있고 사암 형태의 흙으로 척박한곳입니다.
올라온길 반대로 내려가면 피고개가 나오고 산을 도는 현한 흙길의 둘레길을 만나게 됩니다.
오르는길 진달래가 피었는데 여기는 생강나무꽃이 피었습니다.
사람키만한 회양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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