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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흥인지문에서 성벽을 따라 혜화문을 지나 끊어지는 성벽의 자취를 따라 돌며 와룡공원으로 하여 북악산을 오르면
상청각이 보이는 즈음에 숙정문이 있고 한없이 성벽 계단을 내려오면 마주치는 성문이 창의문이다.
예전 한양으로 하루 일을 가고 산을 넘어 집으로 돌아가던 못 살던 동네가 이곳 부암동이었다.
원래부터 성문과 함께있었듯 너무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단정하게 오르는 뜨락이다.
내부가 시원하고 그림이 곁들어져 청량감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 이다.
커피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좋은 원두를 사용하였는지 향과 짙은 버디로 맛은 좋았다.
향기를 느끼게 하는 글이있다면 향수를 느끼게 하는 그림이 있다
언젠가는 가볼수 없던 다른나라의 풍경일뿐이던 모습들로 그런 없었던 시절의
이제는 그리운 추억이 아름다움을 만나 향수를 느끼게 하는것 같다.
웃겨 그대 함께해주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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