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전동 지게차 운전하기

klcyoh 2013. 8.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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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업체 물류창고에 납품  하역하는데 각 부서 지원 요청 메일이 도착 하였고

선듯  "제가 갑니다 "   하여 출발하는데

업체 물류창고 전체 직원 휴가라고 합니다.

물량은 20f 컨테이너 1대 입니다.

라고 하여 용적 32cbm을 둘이 하역할 생각을 하니 날은 덥고 갑갑한 느낌이어

휴가 인줄 모르고 선적 한건가 물으니 몰랐다고 한다.

김포 대명항 근처  물류 창고에 도착하니 휴가 중인 직원이 같이 도착하여 문을 열어 주는데

이곳은 전부 파렛트 위에 적재를 하여야 하는데 창고 직원은 다른 일이 있다고 하며

한 파렛트 쌓이면 전화 해달라고 하여

지게차 가르쳐 주세요 하니 시간이 없는지 "이건시동 , 이 레바는 올리고 내리고 , 이 레바는 앞으로 기울고 당기고

입니다. "라고 바삐 가버린다.

순간 군대 수송부 처음 입학하던 날이 생각났다

단 한번의 설명으로 운전을 못하는 동기 60명이 시동한번 안꺼트리고 운전하던 (무식하고 오래된 )예전이 생각났다.

  

평소에 전혀 운전해 볼일이 없어 궁금하던 터인데  막상 조작해보니

운전은 스쿠터 만큼이나 쉽지만 힘이 좋아 도로위의 스쿠터 만큼 위험하기도 하다.  

그리 복잡할것 없고 올라가서 서서히 당겨보고 밀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어떤 기종은 엑세레타를 밟아야 작동되는 기종도 있다고 나중에 알려 주는데 밟지 않으면 움직이지는 않아

구지 정지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어 놓지 않는다.

 

 사이드 브레이크

후진시 경고음은 시끄러워서 작동되지 않게 하였으나 회전시 뒷 바퀴로 하는것이며 90도 정도 꺾이므로

일반 운전하는 회전과는 전혀 다르게 앞바퀴가 중심축이되어 회전되므로 빙 돌게 되므로 주의 해야 한다.

준비해간 옷으로 갈아입고 , 컨테이너에 파렛트를 올려주고 적제되면 내려서 창고에 일률적으로 하적하는데

한번의 사고나 , 부딪침 없이 작업을 끝냈다.  

 

좌측에 내가 옮긴 제품을 보니 오 이것 무척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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