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4일
가는 동안 눈발이 그치지 않았지만 쌓이지는 않고
도로도 막히지 않아 비교적 순탄하게 도착 하였다.
길 잃어 버리는 것은 어쩔수 없는 현상이지만 네비가 중부고속도로 하남 분기점에서 나가는 길을 알려 주었지만
꽉막힌 도로를 보고는 만남의 광장에서 돌아 강일ic로 빠져 겨우 춘천가는 국도를 탔다.
길을 검색하기는 는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 로 해야 바로 찿을 수있었다.
축제는 1/30일부터 2/2일까지로 나와 있지만 도착한 엄청난 얼음벌은 이미 축제가 시작된듯 얼음 썰매와
낚시꾼들이 많았다.
인제 가는길에 풍경이 아름다워 찍었다.
방금까지 눈에 덮혀 아름 다웠던 강에 얼음판이 순식간에 갈라졋는데 천둥치는 소리가 굵고 깊게 울려 놀라게 한다. (양수리)
입구에서 축제준비 간판을 달고 있다.
물이 빠지면 소양호 얼음판 전체가 조금씩 내려 간다고 하지만 절대 깨지지 않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1인당 3천원인데 바이킹의 왕복과 회전까지 되며 얼음길로 크게 한바퀴를 돌아 준다.
정현이는 한번에 3마리씩 낚는다. 상당히 입질도 활발하고 고기도 잘잡힌다.
얼음판에 구멍을 뚫어 주는 기계이며 견지 낚시를 구입하면 뚫어 준다. 낚시5천원
얼음판 입구에 있는 이분 .따뜻한 목탄을 피운 자기 천막에서 빙어를 잡게하엿고 우리 가족에게 너무 친절하여서 고마웠다.
밖의 천막은 하루1만8천원인데 아주 작았고 추위에 대한 대비는 전혀 없다.
썰매는 하루5천원인데 얼음판에 강풍이 몰아치니 썰매가 바람에 밀려 갈 정도 였으니
낚시오기 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듯. 멋모르고 온 우리 가족은 이분 아니었으면 고생 할 뻔 했다.
주차장 앞쪽의 얼음 공원
임시 화장실도 히터가 켜있어 깨끗하고 따뜻한것이 세심한 베려도 한것 같다.
떠나는 시가나에 들러 보니 공사가 한창이었고 눈발이 다시 날리기 시작하여 속초로 출발 하였는데 행사장부터는 30분 정도 걸린다.
정현이는 지나는 길의 이산이 빵 같이 이쁘다고 감탄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백담사에서 조금 지나가면 있는 황태 덕장 규모가 상당하다. 추석에 속초에서 구입한 황태가 떨어져 그동안 인터넷 주문으로 구입해서
사용했었다. 이번 속초 항구를 드르니 코다리와 양미리가 서울보다 조금 가격이 더 나갔다. (이유모름)
미시령터널을 지나면 만나는 울산바위..2008년 추석까지도 못보았는데 전망대를 새로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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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1월26일 미시령 터널을 지나서부터 밤사이 내린 눈이 쌓여 있었지만 날씨는 화창하였고 돌아가는 길가로 보이는
빙어 축제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양평부근 눈 꽃에 덮흰 소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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