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운현궁. 명성황후 가례 . 아이들과 가기 좋은곳

klcyoh 2010. 5. 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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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5월30일

고종과 명성황후의 국혼례 과정이 운현궁에서진행되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운현궁에서

우리 왕실 문화를 시민들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2010년 5월 30일 14시부터 16시까지 ‘고종 · 명성황후 가례’ 재현행사를 개최하였다.

민비는 일제가 붙인 이름이고 정식이름은 명성황후이다.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은 고종 즉위 3년(1866년)되는 해에 간택으로

왕비에 책봉된 명성후 민씨가 별궁인 운현궁 노락당에 거처하면서

궁중법도와 가례절차를 교육받고, 그해 3월 21일 거행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이다.

민비는 부모가 없이 자라 시부모가 친정부모의 역할까지 맡은 셈이라고 진행요원이 설명해주었다.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는 왕비로 책봉된 예비 왕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의(妃受冊儀)’와 국왕이 창덕궁에서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으로 친히 거동하여 맞이하러 오는

 ‘친영의(親迎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에서는

어가행렬에 왕비가마를 구성하여 왕이 왕비를 데려갈 가마를 가지고 오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 기존에 보지 못하였던 왕비 가마가 어가행렬에 추가됨으로서 재현행사의 볼거리를 더하였고

2차 천명의식(국왕이 왕비를 맞아들이는 의식)은 2010년9월25일  오후2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잠깐이지만 손도 맵시가 저토록 예쁠수 있다는걸 알았다.

 

 처용무는 처용의 가면을 쓰고 추는 탈춤이다. 오늘날에는 무대에서 공연되지만 당초에는 궁중무용으로써 악귀를 내쫓고

궁중 연회 때 평화를 기원하거나 새해 전날 행운을 빌기 위해 시작되었다,해설을 들으니 유내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한것 같다.

 

 

 

 

 

 

 드디어  예식을 마치고 정식으로 왕비의 의자에 앉는다.

 

 시녀들이 정식으로 왕비에게 예를 취한다.

 

 

 

  

 

 

 왕이 창경궁에서 왕비를 맞으러 운형궁에 오고 있다.

 

 

  

 뜰에서 황후를 접견하는 행운을 가졌다.

 

5천만원짜리 머리 장식의 무게는 2kg이라고 한다.  책임이 무거워 보이지만 항상 잘할꺼예요

가례란 왕을 위사하여, 왕세자,왕세손, 황태자,황세손의 성혼 및 책봉 의식을 말하며

국가적인 중대한 의식이기 때문에 여러 달에 걸쳐 수천 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커다른 행사이며

납채 ,납앙,고기, 책비 ,친영 ,동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것은 현장의 안내소책자를 참조)

 

 

 

 

 

 

 

 

 

 

 

 

 

 

 

 

 

 

 

 

 길건너 낙원 상가 방향으로 인사동 접어 드는길 주차장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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