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2월19일
" 양천 향교가 어디죠?"
"회사 바로 옆 9호선 지하철 역이죠..."
( 홍살문: 우리나라 큰 사당 종묘,문묘,가묘에 설치하며 이 문의 오리 안에는 지나는 모든이들이 말에서 내려 허리를 굽히고 지나가게 하였다. )
향교 입구 좌측에 있는 유예당은 문화 행사와 민속놀이를 공연한다.
"위패가 뭐죠?"
위패(位牌)는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어 그의 혼을 대신한다는 상징성을 갖는 나무 조각이다.
영위, 위판이라고도 한다.
종이로 만든 신주를 지방이라 하고 나무로 만든 신주를 위패라고 한다.
주로 밤나무로 만들며 주신과 받침대로 되어 있다.
위는 내가 회사 직원에게 물어본 말이고
아래는 내가 나에게 물어본 말이다.
회사 바로 옆에 2분거리에 있는 양천향교는 와서 보니 얼마 전에 길을 잃어 다녀온 곳이지만
알고 보는것과 모른체로 보는 것의 차이는 이렇게도 크다.
입구의 외삼문은 석전행사시만 외신문(중문)을 개방한다.
교궁 학당 교실인 명륜당
상당히 내실 있게 운영되어서 인지 홈페이지와 안내 책자의 내용이 알차다.
조청에 의례시에 대성전에 출입하는 문이다.
들어 갈 때는 동쪽 문으로 나올 때는 서쪽문으로 나오며 중앙의 문은 신문이라 하여 특별한 겨우를 제외하고는 출입을 금한다.
현제 양천 향교에서는 충효 교실을 여름과 겨울방학에 운영하며 사자 소학을가르키며
인사예절. 인성교육등도 을2주간씩 무료로 가르키며
한문 교실의 운영 ,예절 교육 년중실시, 한시와 논어의 고전 강독 원전강독, 서예등을
가르킨다.
또한 전통혼례를 행하고 있으며 15일 전에 신청하면 혼례를 치를 수 있게 도와 준다.
특히 무형 문화재 85호인 석전대제를 원형대로 의식을 치루며 토요일 오후3시부터5시까지 석전반에서 이
의례를 가르키기도 한다. 수강료는 서예와 한자를 제외하고는 전부 무료이다.
서울 문화재 사이트에서 복사 함.
양천향교지 陽川鄕校址
| |||||
▒ |
지정번호 |
: |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8호 | ||
▒ |
지정연월일 |
: |
1990년 6월 18일 | ||
▒ |
시 대 |
: |
조선 태종 11년(1411) | ||
▒ |
규모·양식 |
: |
총 건평 72평 (8동) | ||
▒ |
재 료 |
: |
석조기단 목조 | ||
▒ |
소 유 자 |
: |
서울특별시 향교재단 | ||
▒ |
소 재 지 |
: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234 (향교길 50) | ||
양천향교(陽川鄕校)는 1963년 김포군이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서울에 있는 유일한 향교가 되었다. 궁산 아래에 남향하여 위치하고 있는데, 이 일대는 겸재(謙齋) 정선(鄭敾)이 양천현감(陽川縣監)으로 있으면서 진경산수(眞景山水)를 그린 풍경이 빼어난 곳이다.
제향공간에는 대성전이 남향하여 서있고, 그 서쪽에 전사청이 동향하여 서있다. 대성전은 외벌 장대석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서있는 겹처마, 이익공, 맞배지붕의 건물로, 내부에는 공자(孔子)를 비롯한 안자(顔子)·자사(子思)·증자(曾子)·맹자(孟子) 등 5성(五聖), 주돈이(周敦 )·정이(程 )·정호(程顥)·주희(朱熹) 등 송조 4현(宋朝四賢), 그리고 우리나라의 설총(薛聰)·최치원(崔致遠)·안유(安裕)·정몽주(鄭夢周)·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조광조(趙光祖)·이언적(李彦迪)·이황(李滉)·김인후(金麟厚)·이이(李珥)·성혼(成渾)·김장생(金長生)·조헌(趙憲)·김집(金集)·송시열(宋時烈)·송준길(宋浚吉)·박세채(朴世采) 등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였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석전(釋奠: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을 봉행(奉行)하고 있다. |
향교를 나와 담 옆으로 난 오솔길을 오르면 나타나는 궁산의 소악루
저분은 퉁소를 불다가 창으로 넘어 가기를 여러번이다.경치와 어우러져 한 곡조를 하기에 넉넉한 모습이다.
궁산에서 보이는 행주산성
화폭의 그림과 비교하여 한가로이 감흥을 이끌어 내니 풍경에 젖게된다.
궁산 오르는 길 옆 작은 밭은 산 비둘기들이 모여 있다.
'- 행복한 이야기 - > 휴식이 있는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 벚꽃 축제 주차 할만한 곳 어딘지.. (0) | 2010.04.17 |
---|---|
마곡 홍보관-아이들과 들릴만한 곳 (0) | 2010.03.12 |
보라매공원...........유행과 미적 감각의 차이 (0) | 2009.12.13 |
행주산성 (0) | 2009.11.15 |
도심 가운데 단풍이 좋은 청담공원 (0) | 2009.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