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6
베트남 발송 급한 자재건으로 색상 대조가 칼라 번호만으로는 부족하여
직접 거래 업체를 찿아 가서 열심히 취합하다보니 식사시간이어
업체 사장님이 식사하러 가자하여 본인이 대접하는 조건으로 나섰는데
이곳을 몇번 방문하였으나 길치인탓에 가는길 다르고 오늘 길 다른고 차 한대 겨우 통과할 수 있는 밭옆의 길로 이어져 있는 곳이다.
간단하게 하자고 부탁하여 식당안으로 들어선 순간 많은 인파에 놀라고 말았다.
사진은 본인도 식사를 마치고 식사 시간이 약간 지난 즈음의 사진이라 처음과 같은 꽉찬 광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놀라운 식사장면이라
유심히 식사하면서 살펴보았다.
덜 매운 고추, 새우젖,다대기,들깨를 넣는것이 기본인데 첫 수저를 들자 시원한 국물에 비결이 있음을 알게한다.
김치는 신선설롱탕의 단맛에 조금 미치지 않는 정도로 맛이 깔끔하고 싱싱한 편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마늘은 왜 나오는지 이해를 못함.
대낮부터 소주를 기울이시는 분이 많은데 , 본인이 풀을 좋아하다보니 거의 국물만 먹었는데 곱은 쫄깃하고 먹고나니 뚝빼기의 반이상이 순대와 곱으로
가격 8천원에 비하여 상당히 든든한 양임을 알 수 있다.
주차장이 넓고 , 주변에 식당이 별로 없고 공장이 많아서 일수도 있지만 평일 점심이 이정도이면 대단한 비밀이 있는것 같아 전화해서
문의하니 순대는 한국산이고 곱창은 미국산과 한국산이 섞여 있다고 하신다.
(주) 용설리 순대국 경기도 시흥시 계수로 167 031-404-1257
명함에 대담하시게 이규진이라는 이름과 헨드폰 번호까지 적어 놓으실 맡큼 자신감이 있는 식당인것 같으며
특히 체인점이 아니라는 문구가 여러곳에서 보이며 둘째네와 넷쩨네 식당 안내를 해 놓으셨다.
어느 정도의 거리를 지나갈 경우는 약간의 힘을 들여 들려볼만한 시원한 순대국집이다. 참 특이한 맛이네 국물에 승부를 걸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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