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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무예24기 공연

klcyoh 2014. 4. 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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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6

무예 24기는 정조의 명을 받은 실학자 이덕구,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조선 전통의 무예와 중국, 일본의 우수한 무예를 적극 수용하여 만든 무예도 보통지에 수록된 무예로 화성에 주둔했던

정조 시대 조선의 최정예 부대인 장용영 외영 군사들이 익혁던 24가지의 실전 무예로 이중 12명의 진으로

합격을 했던 무예는 이중 한사람만 죽어도 나머지 인원을 참수했던 실전 전투술이기도 하다.  

 정문인 신풍루 앞.많은 인파가 모여 있어 다가가보니 2분후에 공연이 있다고 하여 다현이 없는 오늘 나들이는 왕비와 함께 기다려 보기로 한다.

 

 루는 2층 이상의 건물을 말하며 각은 1층에서 올라간 건물을 말하는 것인데 신풍루는보인것과 같이 2층 건물로 아름 다운데 ,

 음악이 웅장하며 비장하기도 하여 기다려 보기로 한다.

 

 어느 정도 지나면 숙련이 아니라 비장함을 지닌 자기것이 되는지 원체 실감나게 몰입하는데 봉으로 방패를 때리거나 전투시 관람객 코 앞까지 오는 창검은 서슬이 퍼래

관객이 놀란  탄성을 지른다.

 

 저 나무 방패 이름은 듣고 잊어 버렸지만 보통 방패는 아니며 마지막 공연시 봉으로 있는 힘을 다해 내리 치는데 휨이나 흔들림이 없는 실전에서 나온 방패임을 알게한다.

 

 

 언젠가 도저히 공략할수 없을것 같은 중국의 수성하는 쪽에서 이성계 군의 화살에 성을 비우고 항복 하였던 ,

활을 얼마나 잘쏘면 성를 지키는 쪽에서 성을 비우고 항복했을까 싶은 도저히 이해 할수 없었던 다큐먼테리를 본적이 있는데 우리 민족의 집중력과

호흡의 가지런함과 깨끗한 마음들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것 같다.

 

 

 

 

이 공연은 매일 오전 11시와 호후 3시에 공연되며 월요일은 하지 않는다.

무예 공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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