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설악자생식물원 온실원

klcyoh 2021. 5.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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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작성 중>

 

주소  강원 속초시 바람꽃 마을길 164

        지번  노학동 1000-396

운영 매일 09:00 - 18:00

입장  무료 

주차  무료

 

막다른 길에 다다르면 좌측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 온 기억이 나는데 벌써 12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입구 내려가는 길 며칠간의 비바람으로 씻겨진 풍경과 햇살이 리빙스턴 데이지 잎에 내려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저힁게 다가오신  수목원 안내하시는 분과 수목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배움을 얻는데

수목의 이름보다는 숲을 사랑하며 걷고 얻는 편안함에 대하여 말씀해주십니다. 

없던 유리온실이 지어져 수목원 분위기를 잡아가는 것이 반갑습니다. 

온실원 입구 눈 내리는듯한 꽃의 향연입니다. 

홍가시나무입니다. 

전에 왔을 때 없던 온실로 그때는 어떤 수목들이 있었던 자리일 겁니다. 

자생 식물은 키우기도 힘들고 그들만으로는 전체 모양이 나지 않아 이것저것 어우러지게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핫립 세이지와 포인세티아 등 단출하지만 온실의 격식을 갖추어 볼거리가 있습니다. 

아리우 카리아도 있어 있을 건 다 있는 듯이 보입니다. 

바다보다는 숲이 좋다고 하십니다 바다는 빨래도 마르지 않고 소금기가 있고 며칠 보면 질리지만 숲은 그렇지 않다고 하시며  자식들이 와서 지내기 좋다지만 이틀만 지나면 그것도 힘들다고 핵심을 말씀하십니다. 

 

 

거대한 꽃기린입니다.

 

초록 식물이 가득한 온실에서 차와 함께 디저트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문한 유리온실 카페를 링크해 놓았습니다. 

운정 온실 카페 뮌스터 담, 남양주 비루 게 카페, 수서의 PH 식물원 카페,과천 마이알레 빌리지 카페, 

 수목원 온실만  파주오랑주리 카페, 파주 프로방스 GLASS GARDEN, 채광이 너무 좋고 열대 식물이 가득한  김포 글린 공원 경기 광주 Farmer, s Dddy, 양양의 Farm11, 파주 소울원 ,, 백운호수 수예몽 ,  강릉 엔드 투 앤드 End to and 온실 카페,

김포 뱀부, 신사동 뮬라 , 안산 온실 카페 디안, 용인 알렉스 더 커피, ,안산 유니스의 정원,

천안 뚜쥬루 돌가마점 , 출판단지 아르디움 카페, 가 있고 ,  많은 수종을 키우고 볼 것이 많은  화성 바오밥 카페, 양양 더그림 카페,  과천 유리온실 카페 보리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일산 Forest outings , 성북구 알렉스 더 커피,   강화 정원카페 다루지 , 서운동산 온실 카페 마제,  이천 유리온실 티 하우스 에덴 화성의 카페 피오레. 평택 타임슬라이스   화성 자연샘 카페, 이, 원주 노사넬라가 ,

안산 소공원 카페, 강릉 유리온실 카페 뒷 뚜루가 ,

 

앤드라스 파주점 온실 카페 시드누아 속초점 파주 온실 카페 더티 드렁크, 온실카페 브릭루즈 BRIQUE ROUGE,   고양동 더츠커피팩토리가,,불암산 카페포레스트,가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의 하나개팜이, 남양주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 유리온실이 , 세상의 모든 아침 , 더 현대 서울이,씨티칼리지 플랜테이션 유리온실카페 가,  압구정 온실카페 맘마미아 ,이천 이진상회  ,용인 노브 133 ,천안 뚜쥬루 돌가마점속초 온실카페 코코넛그루브  ,온실카페 PLORE ,파머스대디 영동점,문지리535 유리온실카페  롯데 아울렛 타임빌라스

온실카페 옐로 YELO ,카페 모큐슈라 MOCHUISLE온실카페 산아래가,온실카페저스티나,

온실카페 숲속 서종 ,화성 온실카페 더포레 THEFORE성수연방-온실카페 천상가옥, 합정 유리온실 선인장 카페온실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송도점, 합정 온실카페 어반플랜트 URBAN PLANT, 온실카페 코코밸리 더 카페(애견카페)김포 온실카페 카페드첼시 cafe de chelsea,강화 온실카페 1318 ,나문재카페 ,헤브펀 온실 카페 카페,온실카페 식물원K가,동두천 온실 레스토랑 파인힐다이닝하우스유리온실카페 가평109,  로사넬라가 .원주온실카페 체리테일러,수피아 부천 호수 식물원 온실카페,온실카페 FORERIUM 포레리움

청주트리블링이 ,대청호 Mari gold cafe 어썸80더 대청이 ,거제 식물원옆 카페포천유리온실 카페숨 이,김포가혜리 온실 카페가 있 습니다

 

그리고 이곳 온실처럼 규모도 크고 자연채광이 되기도 하고 식물이 식물원처럼 많아도 

아쉽게 유리 온실로 분류하지 않았지만 가볼 만한 비슷한 카페로는 

김포 이레가든 빌리지 식물카페, 목동 현대백화점 7층 온실정원: ‘Glass Haus’글라스하우스 , 별마당 도서관

'개화예술공원 -개화 허브랜드,류재은  메이커리당동점

운정 지씨 에페세리 카페, 양양 컨센트릭 Concentric 카페 ,지앤하이드카페 ,춘천 오하이 하우스 가, 카페초록나무 ,서산 카페모월 ,에덴힐스 힐링파크 ,온실카페 어반리프 ,김포 컨텍스트카페 ,아보고가 카페가,카페187

김포수산공원카페코코데로 베이커리 카페 , 여주 무이숲 카페유리온실카페 로즈스텔라 Rose stella

김포여수륜카페가 ,인천온실카페 빌리

 ,벽초지 수목원 튤립축제가, 속초카페너레양양 버들등 카페가  있습니다. 

 

가족들과 따뜻한 곳에서 꽃과 수목을 볼 수 있는 직접 가 본  유리온실 식물원을 링크 걸어 놓았습니다. 

신구 대학의 카멜리아 온실, 곤충생태관, 에코센터, 튜울립축제마곡 서울 식물원선유도 식물원인천 대공원어린이 대공원,  부천식물원, 푸른 수목원, 서울 대공원물원 동양관과 수목원, 서울숲 곤충식물원창경궁 대온실(추워요) 고양 선인장 전시관, 포천 허브 아일랜드 , 춘천 제이드가든춘천 도립화목원(추워요),  제주 여미지식물원  오산 물향기 수목원, 아침고요 수목원 산수경, 알파인, 포천 평강수목원,   보령시 개화 허브랜드, 양 들꽃 수목원 파주 퍼스트 가든 , 연천 허브 빌리지 유리온실구리시 곤충 생태관황학산 유리온실, 평택 자연테마 식물원 , 화성 우리 꽃 식물원  , 안산식물원, 화담숲 분재온실,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포천 국립수목원,한택 수목원의 호주,중남미 ,남아프리카온실이, 불암산 나비정원이 , 천리포 수목원이, 설악자생식물원 온실원, 율곡식물원 ,성남시 수목원 ,안면도 수목원 ,한밭수목원 의열대 식물원, 다육 식물원, 곤충생태관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

이, 영흥수목원이 ,일월수목원인천환경공단 청라생태공원이, 경주 동궁원이,

포항숲 마을이 세종시의  베어트리파크가 ,세종국립 수목원이 ,세종금강수목원이 ,거제 정글돔이,거제식물원이  있습니다.

개울을 깃점으로 설악산 국립공원지역이 되므로 손을 댈 수 없다고 하십니다. 

발로 차니는 잡초 중 하나인 노랑 애기똥풀을 꺾어서 보여주시는데 

아기똥처럼 진이 나오는데 이래서 이런 애기 통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길에 자라는 질경이는 숲에서는 키가 작아 살 수 없어 길가로 나와 밟히면서 살기로 진화됐다고 합니다. 

갈대와 억새와 비슷한 종류인 달 버리 풀입니다. 

버들개인데 건빵을 던지자 고기들이  몰려 건빵이 하늘로 튀어 올라갑니다. 

처음 보는 흰색 병꽃입니다. 

식물원 옆 넓은 공터에 자리 잡은 예쁜 국숫집으로 탁 트인 설악산 전경이 보입니다. 

때가 지나 간단하게 요기하고자 들어갔습니다. 

깨끗합니다. 

하물며 식물원 풍경도 안았는데 

잔치 국수 5천 원에 메밀  초계국수 8천 원인데 , 어떻게 이 가격에 이런 음식이 나올까 하여 맛을 보니

그간의 속초 맛집들에게  기다리고 실망한 맛을 여기서 보상받게 되었습니다. 

차가울까 봐 내주는 한잔의 멸치 우린 육수도 제법 맛이 깊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율이 이야기 

태몽

며칠 전 방문했던 농다리가 있는 살아 진천 죽어 용인이라는 진천에는 김유신 장군의 태몽과 탄생 설화가 있는데

어느 날 만 노태수  김서현 장군이 품속으로 별이 들어오는 꿈을 꾸고,

만 명 부인은 금빛 갑옷을 입은 동자가 품에 안기는 꿈을 꾼 뒤 태기가 있었다는 태몽 담으로

또한 평범한 인물보다 10개월이 많은 20개월 후에 김유신 장군이 태어났다는 탄생 담이다.

 

광주광역시의 금남로는  무장으로 진충보국했다는 충무공 시호를 받은 12명의 위인 중 한 분인

금남 공 정충신 장군의 군호를 따서  명명된 거리 이름인데 ,
아버지 정윤이 무등산이 갈라지며 청룡과 백호가 자기에게 달려들어 안기는 꿈을 꾸고 놀라서 잠에서 깨었는데,

그 뒤 쉬 잠을 이루지 못하던 정윤은 뜰에서 부엌에서 잠든 식비인 정충신의 어머니를 보고 합환 하여

정충신을 잉태했다고 한다.

 

광야의 선지자 세례 요한 

마태복음 3장 1절 그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누가복음 1장 6절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나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요한은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는 겸손하고 경건한 삶을 산 선지자이며

예수보다 먼저 보내져 그의 앞길을 예비 한자이다 

유태교와 이슬람에서 공통으로 믿음의 선조로 불린

아브라함은 백세에 이삭을 낳았으니 

창세기 21장 6절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위에서 보듯 위인들은 모두 기이한 태몽이나 현몽 혹은 사자를 보내시어 계시를 하고 있다. 

물론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의 태몽과 노비에서 태어난 정춘신의 태몽에 격이 있듯

예수께서도 잉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태어난 세례 요한의 경우를 넘으려면 동정녀 정도 되어야 격이 

맞는다. (의심 없이 신을 믿으면  맹신이 되나 이럼에도 우리의 믿음은 굳건할지다)

 

문래동 신동아 하이팰리스 아파트 옆 오목교를 지나는 서부간선도로 둑 위로 

양쪽으로 심어진 벚꽃길이 있었고 중간중간 정자가 있어 우리 가족은 

그날 모두 모여 족발을 싸 들고 눈치를 보아가며 사람이 적은 숫자가 있는 정자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펴고 먹으면서 수선을 펴니 잠시 쉬던 분들은 가버리시고 우리만의 정자가 되어 

간만의 즐거운 가족 모임을 하게 되었다. 족발을 몇 점 집어 들고 먹으면서 위하여를 속삭이던 중 

이때 정현이가 해산의 징조가 보인다고 하여 우리 모두는 정신을 일고 견판을 넘어 난장판을 

수습하며 자리를 파하고 병원으로 가고 

다음날 일찍 하율이가 태어났다

정현이는 어떤 태몽을 꾸었을까 아주 잠깐 궁금하기는 했지만  극강의 정신력을 갖진  정현이라면 

황금색 룡 2마리가 하늘로 날아가는 꿈을 꾸었다면 내가 생각하기에는 분명 삽을 던져 그중 한 마리는 

떨어트렸을까 싶지 않다. 그리고는 " 거참 희한한 개꿈이네 " 했을 것 같다. 

지금도 먹던 족발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전혀 기억이 없는데 

그곳을 산책 나갈 때면 항시 유리의 탄생 비화가 생각나서 그 이야기를 하며 즐거워한다. 

 

  율이 50일  항상 만나면 손바닥 위에 올려 꼰나꼰나를 하고 번쩍 들 때는 슈퍼맨을 하고

  모두들 박수를 쳐주었던 시기이다. 

 

       율이 돌 때.  할아버지만 보면 기쁨에 찬 소리를 내며 안기곤 했다. 

                      할아버지가 높은 곳에 올려놓고 뛰어하면 아무런 주저 없이 뛰어내렸었다. 

                                       유치원 졸업 식대 맡은 왕 역할.

                                       이때도 할아버지를 보면 달려와 안고 ,

                                       누가 물어보면 할아버지가 제일 좋고 항시 할아버지를 닮았다고 했다. 

 

"엄마 하율이가 남자인가 봐!! 왜? 하나도 안 웃기는 말을 하면서 혼자 막 웃어~~

어느덧 사나이가 되고 있는 율이 이다.. 

 

""율이는 태권도 안 한데?' "악 악 소리 지르는 게 싫어서 안 한데요"

"휘파람은 불고? 제법 소리가 나요"

'율이는 얼굴에 비누칠하고 눈떠? " " 아직 안 해봤어요" 우리 때는 그래야 사나이로 인정받던 시기였는데 

여보 ~백김치나 김치를 씻어 먹던 율이가 김치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어요!

정현이가 백신 맞기  하루전 하율이를 불러 유언을 했다

"너어 혹시 엄마 죽더라도 하민이 잘지켜야해?" 그러자 아주 씩씩하게 

하율이가 말했다 " 엄마 걱정 하지마 내가 잘 지켜줄께" 

 

 

행복이란 시편 128장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아이들은 빛의 속도로 자라나 늙은 부모를 바라볼 것이니

에베소서 6장 4절의 말처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잠 17:6)라고 했는데 이전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닿지 않았습니다. 

젊은 때는 자녀를 키우면서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서운 것이 없었지만

율이를 만나서는 이제 다  이룬 듯 두려움조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같이 만드는 이 블로그를 하율이가 넘겨받아 가족사를 이어갈 것이며

2200번째 넘는 캔디 클러 시도 율이 이름으로 가입되어 있어 진행하고 있어 넘겨줄 예정입니다.

혹 높은 순위를 경매에 붙일지 모르니까요 

 

 

                                   20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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