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북촌 문화센터

klcyoh 2013. 12. 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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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1

북촌을 관람하기 위하여 무작정 방문하여서는 제대로 된

관람을 하기 어렵고 골목 골목 돌아다니면서 힘만들고 알려진 만큼 제대로 된 감상을 하기 힘든 곳이

이곳인데 우선 북촌 무화 센터를 방문하는것으로 첫걸음을 하는 것이 좋다.

 북촌문화센터는  관광객을 위하여 2002년 10월 개관한 곳으로
본래 조선말기 세도가였던 '민재무관댁'이었던  '계동마님댁'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전체적으로 원래 안채, 바깥채, 앞행랑채, 뒷행랑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한옥 개보수 기준 조례에 의거해 최대한 한옥 원형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어 개보수 되었으며

 뒷행랑채였던 홍보 전시관은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홍보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북촌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북촌의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북촌 투어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네비게이션으로  찿다가는 쉽게 찿을 수없고 길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도 외국인과 관관객이 많아

다 모른다는 답을 얻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우선 안국역에서 올라와 헌법 재판소가 보이는 건너편이고 사거리에서

앞에 재동 초등학교가보이면 우측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데 오르는 몇걸음 후

사골에 만두를 넣은 뜨끈한 북촌 만두국을 먹고 가야

북촌 첫걸음에 힘이 날것인데 , 배가 고프지 않아도 일단 먹어보기를 추천하는데

맑게 우린 사골 국물에 몇개의 만두와 가래떡을 넣고 계란을 가늘게

잘라 넣은 ,깊지는 않은데 끝까지 국물까지 먹게하는 매력 윗단계의 맛을 느끼게 될것이다.

이곳은 직접 만두를 만들고 쪄내면서 바로 음식을 내온다. 

 

 

 안국역 3번 출구쪽이며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37(계종 14번지) 이다. 02-2133-1371,2

언덕을 내려와 첫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바로 보이는 병천 순대집 옆이다.

 

 

 

 사찰의 연륜은 나무가 말해주듯 오래 묵어 내력이 있을 듯한 향나무.

 

 안채 뒤로 마련된 아담한 정자는 원래 사당이었던 것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해한곳으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차 한 잔 나누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이며

정자를 돌아 안쪽으로 자리한 안행랑채는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화, 다도, 매듭, 한지공예, 칠보, 보자기, 국악 등의 전통문화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영화상영, 연주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있는
문화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북촌은 넓고 공방과 박물관 , 겔러리들이 많아 사전 가고자 하는곳을 정하지 않고 돌아다니면 고생하기 딱 좋은 곳인데

이곳의 사랑채는 주민들이 쉬어 갈 수 있게 만든 공간으로 사랑채 역활을 충분히 하고 있는데

사실 오늘은 불을 피지 않은 것이 흠이다. (저분 태연한척 하기는..)

 처음 들어왔던 곳으로 다시 가서 돈미 약국 골목으로 들어가는 것이 북촌 관광의 첫걸음이 된다.

요즘은 예전 다닌곳을 왕비와 다현에게 보여 주기 위해 다시 가는곳이 많은데

당시 잘 살피지 않은 매력을 더듬어 보는것도

색다른 재미인데 . 이곳 홍보관에서 프로젝트로 보여주는

한옥 만드는 방법은 평소 궁금하였던것을   간단하고 이해가 쉽게 만들어져 상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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