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7
재래드 다이아몬드의 著 총,균,쇠에서
저자는 인류의 흥망사에 같은 맥락에서의 총과 쇠를 언급하고
글의 한 부분에서 파퓨가니의 한 지식인 원주민이
저자에게 " 왜 우리는 백인이 아무리 남루해도 나으리라고 하나요? 라며
현제의 처지에 강하나 불만을 표시 하는 경험을 적었는데
인류사에서 쇠는 특정 지역의 문명이 다른 문명을 지배하게 되는 커다란 원인이 되었음을 말한다.
그리 오래지 않았을때 한국은 총도 만들지 못했는데 ,본인 군대시절 모두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미군이 사용하던 m1 사용하다가 더 개선된 장교들이 사용하였던
칼빈을 사용하고 이후 m16을 도입해 사용하다가
이후 자체적으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는 총렬안에 6조 우선이라는 즉 총알이 발사 될때 6바퀴를 우측으로 돌면서
나가게 함으로 멀리가고 관통력이 뛰어나게 한것인데
연속 발사시 보통의 쇠로는 이를 몇발 견딜수가 없어 휘어지기 때문이다.
람보가 사용하던 m60기총 사수가 되었을 때
그 중후한 쇠의 질감과 총알이 튀어 나가는 반동이 주던 느낌을 아직도 느낄 수 있다.
쇳대 박물관의 쇳대는 열쇄의 방언으로 주 목적은 귀중품 보관이기도 하지만 장식성을 보충하고 길상 문양을 새겨 넣어 복을 기원하는
물품이기도 하여 각 시대의 문화적 특성이 잘 드러나 있다.
아직도 고급철의 생산에 미흡한 우리 나라지만 기타의 철에서는 타국에 앞서 있는데
가방 등의 장식에 쓰이는 케스팅은 아연 합금으로 주물 성형하여 모습을 만들고 도금하여 사용하는데
한국의 아연 합금은 그 질과 강도가 좋아 중국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부가적으로 이 사출의 압력을
버티는 금형 기술이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소음이 적고 궤적이 남지않아 적의 탐지에 걸리지 않는 미국 잠수함의 프로펠러는 3m이상의 통쇠를
정밀하게 깍아내는 쇠와 선반의 기술이 함께 공존하기 때문인것과 같다.
철은 단일 재질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쇠를 섞어
잘 늘어 나게 한다던지 , 더 강하게 한다던지 하는 여러 용도로 생활에서 주의만 기울이면 많은 종류를 볼 수 있는데
밥솟의 쇠가 강하기만 하다면 우리가 보는 모습을 하기 힘들고 깨지기 때문이다.
서울시 종로구 이화장길 100전화 02-766-6494이며 어제 홈페이지가 안되 직접가서 문의하니 업데이트중이라고 한다.
전시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고 2층의 판매용 철 제품은 찍을수 없지만 별도 관장이 수집한 많은 철 옹기등의 아름 다운 작품은 찍을 수 있다.
쇠가 주는 질감의 생생함은 일전의 구본주 작품 전시회에서 느껴본것으로 다루기 힘들지만 그 시각적인 촉감이 주는 만족감은 대단하다.
하늘을 연 건물의 구조가 아릅답다.
벽은 철기 조형물로 가득차 있어 누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듯한 행복감을 느껴본다.
올라가는 우측 작은 홈의 작품은 매표소에 앉아 있는 분도 잘모르고 있는것 같았는데 ..
철이 주는 질감이 이런것이다.
잘 숨기고 싶은 것이 있는가? 이제 우리는 파일을 압축을하면서 자신만의 비밀 번호를 기록해 둔다. 이 비밀 번호라는것이
잘 잃어 버려 예전의 유모를 떠오르게 한다.
잘 차려 입은 노인이 벤치에 앉아 울고 있는데 물어보니 부자이며 집도 화려하고 부인도 젊은 아가씨인데 자기 집을 기억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철기 문화가 뒤쳐 지는 것은 아니다.
예전 다밀레종을 걸때 현대의 철제 기술로도 종걸이의 작은 구멍에
들어가며 종을 받쳐줄 쇠를 구하지 못하여 결국 원형에 있던 쇠를 잘라보니 성질을 달리하는 수많은 쇠를 얇게 펴서
그걸 두드리며 말아 그 무거운 종을 버티게 하였던것 알았다.
다뉴세문경 뒷면의 가는 문향은 현대의 주물기술로도 어려운데 거푸집 문양까지 가기도 전에 쇠가 굳어버려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통일된 단일 국가의 명령체계는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훌륭하지만
중국이 햬양국가 스페인이나영국 처럼 뻗어 나갈수 있는 기회를 황제의 명령 하나에
집어 치울수 있는것처럼 해악이 있을수도 있다.
한편의 쇠국이 , 한 힘을가진 개인의 생각이 잠시 우리를 아프게 한것이지만
모두가 공감해야 표현 할 수 있는 문화 작품 하나하나에
우리는 이토록 섬세하다.
우리 예전의 대문 빗장이다.
아 이게 이렇게 생겼구나. 차마 말할수 없으니 관람 바라는데 십자군 전쟁과 관련있다.
자물쇠와 열쇠는 현대에도 끊임없이 진화하여 빼앗기지 않고 싶은 사람과 열고자하는 사람의 두뇌 싸움은 현제 진행형 입니다.
언젠가 뒤를 돌아보며 기억을 떠올려 다시 보고 싶기에 간략하게 올리지 않고 상세하게 올려 지루하게 만든것 ...
비밀번호 네자리와 별표 누르면 열리는 ,전기 충격기로 간단히 열리는 그런 대문 쇳대보다
작품에 머문 질감을 보고 싶어서 이다.
오호 작업실이 2곳으로 잘 정리 되어 ㅆ다.
예전 엄마들이 그리 갖고 싶어 했던 화초장에 붙어 있는 장식들이다.
유럽의 열쇄들
door latco는 전통 가옥의 여닫이 대문 안쪽을 가로 질러 문을 잠그던 목재 막대인데
이는 영화에서 보던 커다란 성문을 닫고 지키는 가로지름 목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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