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아빠의 식탁

말린 취나물볶음

klcyoh 2016. 10. 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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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다현 아빠의 캄보디아 생존기

말린 취나물볶음                          

▶재료1:말린 취나물.대파 한토막,식용유1수저,

▶재료2:국간장1,물1,참기름1,깨소금1/3, 다진마늘3/4

▶만드는법:

①쌀뜻물이나 밀가루를 풀어 1시간정도 담근 후에 

  끓는 물에 20분간 삶아 쓴 맛을 빼고 부드러워지도록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둔다.

②찬물에 씻으면서 흙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잎을 펴주며 질긴 줄기는 잘라버린다. 

③데친나물,다진마늘,다진대파 ,국간장,물을넣고 주물러서 20분정도 간이 베게 재어 둔다.

④중간불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된 취나물을 익을때까지 볶은 후 참기름을 두르고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서 끝낸다. 


                         대파와 마늘은 미리 다져 놓습니다. 밀가루 없어 찹쌀가루를 풀었습니다. 

                        질긴 줄기가 1/3 정도 되는데 전부 잘라 내고 20분정도 삶은후 흙을제거하고 찬물에 5시간(저는 한시간)담가 둡니다.

                        물기를 짜내고 식용유에 재어둔 취나물을 볶고 참기름을 두른후에 불을끄고 통깨를 뿌립니다.

                       왆성품입니다. 


후기: 간장이 떨어져서 구운 소금을 뿌렸는데 약간 짭니다. 야채는 소금을 빨아들이고 뜨거울때는 간 맞추기가 힘든 탓입니다. 




                                                         하율이 !!

얼마 전 스토리 펀딩에서 자나깨나 정도가 심하게 헨드폰 게임에 매달리던 중학생 아이에게 타일러도 안되고하여 참다 못한 아버지가

아이를 때리고 헨드폰을 던져 버리자 아이가 가출을하여 아버지가 자기는 아이에게 지끔껏 최선을 다해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고

단 한번 때린것이 이렇게도 잘못했는가 하는 글을 읽은적이 있다.

사춘기를 제대로 겪지 않으면 20대가 되어서도 정체성을 찿는 까칠함이나타나기 마련인데

이분은 잘하고있다고 생각한것 보다 못하는 줄 알지만 잘 하려고 하는것과의 차이를 모르고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성품은 타고 나는것이라는걸 먼저 이해해야 하고 자녀의 성품은 본인한테 물려 받은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남의 상품은 돈을 지불해야 가질수 있는걸 스스로 터득하고 ,가르치면 집중을 하고 반듯한 하율이도 동생인  하민가 태어나서 

모두 긴장하고 하민이에게만 정성을 쏟자 아이가 윗 입술을 빨기 시작하였는데 혹시나 하고 왕비가 재빠르게 인터넷 검색을 하여

둘째애 때문에 소외된 감정을 표현하는것 이라는걸 알고 우리는 다시 하율이에게 매달리기 시작하여 바로 정상을 찿은적이 있다.

하율이 만한 아이가 만화책을 보고 오락을 할 수 있을까? 오락이 나쁜가? 정현이가 하율이만 할 때 당시 고급이던 시디 게임기를 

사주었고 만화책을 가득안겼더니 20대에도 정현이와 다현이는 게임을 하고 만화를 즐겨 보고 

율이 엄마가 되어서도 게임을 즐긴다

.하루는 정현이가 유치원에 다녀와서 본것을 이야기 하는데 멋진 장난감이 있어 율이가 좋아라고 

장난감을 가진 아이에게 다가가니 같은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가"율아 지금은 친구가 가지고 노니 재가 다 놀때까지 기다리자" 하는것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성품과 교육이 잘 조화되면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손자와 손녀는 인생의 면류관이라는 그 기쁨을 품에 안기까지 우리는 진심어린 마음을 주어야 하고

자지 자신을 속이는 것으로 부터 멀어지는 연습을 해야하는이유는 이미 되 돌릴 수 없어서

안 그런척 입술을 깨물어 보지만 어찌 할까 어찌 할꼬하는 슬픔 가득한 쥐어짜는 후회 안에 있지 않기 위해서 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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