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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 만들기

klcyoh 2016. 10. 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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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다현 아빠의 캄보디아 생존기

멸치볶음 만들기                                                                        

재료:마른멸치 한봉지 ,청양고추2.꽈리고추12.대파2,마늘5.식용유조금.올리고당2스픈,참기름2스픈,고추가루 한스픈

▷만드는 방법:

①마른 멸치를 맨 후라이폰에 볶아 바삭한 느낌을주고 채에 걸려 부스러기기를 걸러 냅니다. 

②꽈리 고추를 식용유에 미리 볶아 놓습니다.

③ 양념을 섞고 비린네를 없애기 위해 미림을 넣습니다. 

④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멸치에 간이 베일 정도까지 수분량을 맞추고 같이 멸치를 넣어 볶습니다.

   (당분은 열을 오래 가열하면 굳어 멸치가 딱딱해질수 있으니 중불에 꼬들해 질때 까지 볶습니다.)



                         꽈리고추 없어 이곳의 미리 잘라놓은 고추를 미리 볶아 놓았고 

                청양고추가 없어 화단에 재배한 현지 매운고추를 넣었습니다. 

               어느정도 매운 맛은 잘 안된 요리를 커버하는 효과(효오과아:아나운서 발음)가 있어 

                본인 즐겁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물기가 (미림 같은거 없어 누군가 먹다 남은 소주 넣었습니다.)

                  너무 많으면 멸치 볶은 아삭한 느낌이 없어지므로 물기의 양을 잘 맞춥니다. (제생각으로)

                  적당한 순간 멸치를 넣고 참기름과 통깨,올리고당을 넣고 볶습니다. 

                           완성입니다. 


기: 중국에서온 김부장이 먹어보더니 뭐 아쉬운대로~~ 정도의 맛이라고 합니다. 아삭한 맛은 처음 볶을때 

      과감하게 더 볶았어야 하는데 탈까봐 불안해서

      어느정도 됐다 싶은때 멈춘것이 원인 입니다.

      그리고 멸치가 너무 짭니다.(먹어보고 샀어야 하는데 재료에서 먼저 실패입니다. ) ㅠ

      회사 식당 아줌마 파동으로(한달넘게 육수에 파넣고 낮에는 여기에 감자와 당근을 넣고,저녁은 뼈를 넣고~

      재료를 사줘도 할 줄도 모르고 의욕도 없고:이 사건을 만든 최차장이 날마다 투덜거리는 말임.)

      일주일 먹을것을 생각했는데 한봉지 쏟아보니 이렇게 많은줄 몰라 놀라면서도 밀어붙이는데 

      이런 무모함은 부지럼 보다는 두번 해야할 것을 한번에 하려는 미련함이 근원 같습니다. 


        2016.10.14 캄보디아 치안문제현황 

   '청년 10만 보내자'는 나라는 이렇게 빨갛고 위험하다(영상) 링크

        금일 다음 인터넷에서 링크된 위 기사중 캄보디아가 여행유의 혹은 여행자제 국가로 나왔는데 

        사실은 밤길을 혼자 다녀도 될 정도로 서울에 비하여 안전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어느 나라나 범죄야 있지만

      이곳은 길에서 다투는 사람을 2년만에 처음 보았을 정도로 사람들이 순합니다. 

      저도 처음 왔을때 저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밤에 혼자 많이 걸어다니고 

      혼자 관광지를 돌아다녔지만 위험과 

      조금의 위협을 느낀 적이 없는데 이곳 치안을 지키는 경찰은 무능하지만 

      사람들이 범죄를 거의 저지르지 않는 불교 국가 입니다. 

          정운천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돈 한 백만 원만 가지면 캄보디아에 가면 한 1000만 원 이상의 효과가 있다"

        라고 하셨는데 백만원가지면 쌀과 망고 외는 전기부터(베트남.태국) 전부 수입하는 나라이라 

        물부터 생필품 모든것을 구입해야 하므로 한달  생활합니다. 

        제가 사는 주택단지 (모든집의 모습이 비슷하고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슴 )

        분수대옆의 집은 80만불이고 이곳에서 생활하려면 한국과 동일한 가격을 

       전부 달라로 구입해야 하며 단지 이곳 사람들처럼 기본 농사,양계,과일등 있으며 

       봉지나 팩에 담은 점심을 먹는다면 그런 효과는 볼 수 있겠지만 , 이곳 최저 임금 $140이지만 

       비교적 많은 사람이 삼성휴대폰과 2,000$ 짜리 오토바이들 갖고 있으며 꾸준히 늘어납니다. 

       그리고 이곳 건설 현장의 하루 공임이 $7.0인데 한국 청년들이 이곳에 와서 무엇을 할것인지요?

        프놈펜 나타나 프라쟈 근처 (중심가는 아니며 비교적 인프라가 갖춰진 동네) 

     기본 월세 $350은 주어야 방하나 침대하나 싱크대 화장실 있는 곳에서 혼자 지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중심가 명동에서 조금 떨어진 대흥동정도 거리에 있는 주택 단지 입니다. 방이 총4개이며 

                           시내에서 떨어져 있다해서 한달$700입니다. 첫번째 집은 여기보다 훨씬 낡았는데도 근처 식당 호텔등이 있어  월$900불입니다.

                           오래전 매체에서 일본 경기 상승시 지금의 중국인처럼 전세계를 여행다니는데 예의가 없다고 하여 경제동물이라고 불렀습니다. 

                           이후 한국이 발전되어 외국 나가서 보이는 행태를 보고 경제 짐승이라 불렀습니다. 그런 마인드로 후진국을 보니 그렇겠지요

                           이곳 초라한 부자는 월 6천불 임대료 받는 공장이 80개이고 땅이 280만평있는데 부자치고는 초라한 부자라고 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치우면서 일하는것은 일종의 버릇인데 이로 인하여 시간을 더 소모하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정리하는 사람이 일을 더 많이 한다고 하는데 도시 괴담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동안 다품종 소량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야 성공한다고 하는 논리가 광범위하게 퍼진적이 있는데 

     평생 회사 근무하면서 보니 제조업 회사는 돈을 벌려면 소품종 다량이 되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바이어 요구에 만족하게 대응했다가 

     망한 회사도 보았습니다. 

     오늘 요리는 양의 조절에서 또 실패 한것 같습니다. 1종 차량을 몇십년 했다고 대형 버스 시험을 쉽게 취득 할수 없는 이유와 같습니다.

    (본인 5번떨어져 학원 등록한 기억있습니다. 당시 2종 강습시키던 학원 강사도 왔는데 떨어졌습니다.)

    군대밥 같이 양이 많아지면 냄비밥 하던것과는 쌀을 잡아 당기는 인력이 더욱 강해져서 잘안되는 원리와 같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인터넷보면 10분안에 끝날것같이 말하던데  , 직접 해보니 3시간 이상 걸린것 같습니다. 

    요리는  맛이 베일 시간과 발효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오이도 줄맞쳐 썰고 아직도 바지 혁대 버클이 중간선과 맞아야만 되는거 이렇게 심각한게 군사 문화의 잔재같습니다.

     하기사 당시 정훈 장교가 "군대 왔다고 사람 만들어주냐? 스스로 만들어야지"라는 말과 

    중대장이 "남자는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도 정정당당해야 한다는" 말은 충격으로 다가와 본인을 변화 시켰지만

    이것도 믿을게 못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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