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아빠의 식탁

마른 오징어국 끊이기

klcyoh 2016. 10. 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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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다현 아빠의 캄보디아 생존기

마른오징어국 끓이기                                   

▶재료: 늘이지 않은오징어 2마리,무 1개, 대파흰부분1,대파파란부분1,

         다시마 멸치육수용 멸치7마리,다진마늘5,고춧가루1스픈, 

         소금1스픈,국간장,청양고추1개,

         까나리 액젓2스픈(이것이 성공율이 높고 중요한것은이것 외는 없슴),새우젓1스픈(없어도무방)

 맛의 포인트=무 특유의 맛과 오징어의 칼칼한맛

 주위점: 액젓도짜고 새우젓도 짜고,소금도 짜므로 마지막 국간장 1스픈으로 맞출 간을 남겨둔다. 

▶만드는법:  

① 오징어를 간단하게 씻고 잠길 정도로 하여 생수에 담가 1시간 불린다.

 하고자 하는 양에서 오징어 불린 물을 뺀 정도를 붓고 다시마 넣고 5분 끓이고 건져낸다.

③ 멸치를 넣고  재차 20분정도 끓여 건져내어 육수를 완성하고 마른오징어 불렸던 물도 붓는다. 

   (이런 이유로 씻은것이고 오래 씻으면 특유의 맛이 없어진다.)

④ 신선한 맛보다는 깊은 맛 위주이므로  모든 재료를 한번에 투입하고 끓기 시작하면

   마지막으로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솔직히 아무 간장이나 사용함>캄보디아에는 모든 구입 물품이 돈임)

   (소금도 구운 소금이라 간 맞추기가 엄청 어렵지만 아까워서 끝까지 사용 할 예정임)


                   오징어 뒷면의 중간에 심을빼고 다리 끝의 뻗뻗한 부분은 식감이 없으므로 제거 합니다.

               인터넷보니 무를 사각으로 자르던데 무가 둥근데 나머지 부분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함. 

               다시마는 5분정도 끓여주다 건져내야 끈적거리지 않으며 이후 멸치를 20분정도 더 끓여 냅니다. 

                       평소 준비해둔 대파와 마늘 다진것 청양고추 ,새우젓,까나리 ,간장입니다. 

                  오징어는 작은 크기로 잘라야 나중 질겨졌을때도 먹기 좋습니다. 

                         해장국처럼 먹기직전 청양고추나 대파를 넣어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하는것이 아니니 

                    전부 투입해서 우려냅니다. 


                               완성품입니다. 잠시 방에 다녀오니 김부장이 와있더군요. 

                        언제 먹어봤는지 뭔가 2% 모자란다고 하는데 

                        제가 싱겁게 먹는 편이라 항상 간이 덜 되는게 맛을 부족하게 합니다. 

                        구운 소금은 물에 풀어보니 입자가 녹지 않고 돌아다니는게 이 부분이 간이 덜된듯하여

                        더 넣게 되고 전부 용해되면 국이 결정적으로 짜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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