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3
달래간장장
재료 ▶ 달래한단 1,500원, 진간장 반공기,깨소금 조금 ,
청양고추가루2스픈, 일반 태양초 1스픈,소주한컵
▷만드는 방법
① 달래의 뿌리 구근의 부플어 오른 부분을 양볼을 쥐어뜯듯이 눌러 껍질을 벗깁니다.
(자연산인 경우 지푸러기등만 제거 합니다. )
②물에 잘 씻고 자릅니다.
③간장에 양념을 넣고 달래에 고루 뿌려 줍니다.
달래 손질하는것이 만만하지 않은데 어느 정도냐하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손이 많이 가고 돈이 안되므로 아무도 하지 않기 때문이고 , 설사 한번은 많은 돈을 주고 하였다고 하여도
누가 기다려 주지 않아 먹기 힘든 요리에 속합니다.
그리고 굵은것은 밑둥뿌리에 흙과 같은 이물질이 붙어 있으므로 손톱으로 잘라 줍니다.
껍질이 이렇게 벗겨 집니다. 자연산은 맛과 향이 상당히 강해서 어릴때 먹지 않았던 사람들은
강할 정도 입니다. 보통 파로도 간장장을 만들 수도 있지만 향의 격이 다릅니다.
물에 잘 씻어주고 물을 살펴보아 흙등이 느껴지면 재차 씻어 주어야 합니다.
3cm 크기로 잘라야 간장에 절여져 적당한 크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청양고추 가루입니다. 우리집 수저로 고봉으로 떠서 넣습니다.
일반 고추가루는 너무 매울까봐 한스픈 사용합니다.
상하지 말라고 소주를 티스픈으로 한스픈 넣어 줍니다. 요리에 사용하면 얼마 후 날라 가므로
인체에는 무해하고 , 해물이나 육류에는 비린네나 누린네를 잡기에 광범위하게 사용하는데
돼지고기 볶을때도 좋으며 단순한것 같지만 남이 모르는 맛의 차이와 실력을 긋는 재료입니다.
이만때면 나오는 자연산 김입니다. 굵고 거칠고 옛맛을 간직하고 있어 아는 사람은 그 진가를 아는 김인데
딱 달래 간장장과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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