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1
길이 막힐까 너무 이르게 출발한 탓인지 서산 방조제를 지날 즈음 8시도 안된 시간이 되었고
우연히 길건너 하얀 왜가리들이 소나무에 가득한 모습을 보고 U턴하여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왜가리들이 사진 찍기 좋게 길가에 위치했을리도 없고 좁은 시골길은 차를 돌릴 장소도 없이 계속 나아가게 하여
막다른 바다를 접하게 하고 감탄을 하게 한다. 인적없는 조용한 ,이런 바다도 있나 싶을 정도의 외로운 바다를 만나게 하였다.
왜가리라고도 함. 황새목(―目 Ciconiiformes)에 속하는 한 과. 지구상에 62종(種)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15종이 분포하며
그중 2종은 미조(迷鳥)이고 1종(알락해오라기)은 겨울새, 12종은 번식하는 여름새(1종[흑로]은 적은 수의 도래종)이다.
대표적인 번식종은 검은댕기해오라기(Butorides striatus amurensis)·중대백로(Egret..)
인 여름철새가 이곳을 찿는것은 갯벌의 풍부한 먹이와 은신처를 제공하기 때문인데 이곳을 여름마다 지난것이 한번도 빠지지 않고
10년이 훌쩍넘음에도 올해 처음
보았고 덕분에 그냥 지나치던 간월도를 들리게 되었다.
언덕위에 맛집 표시가 있어 아침을 먹지 않은 정현이와 다현이를 위해 들렸는데 예전에도 항상 여기 정도 오면
아이들을 깨워 깔끔한 식당을 찿아 아침을 먹이던 생각이 들어 흐뭇하다.
다현이가 물이 달다고 하면서 자꾸 먹는다.
어리굴젖 짜다. 그외 논평 거부 (정현이가 영양굴밥 정식과 그외를 따로 시키니 손이 많이 가는듯 난색을 표명해 한가지로 통일함.)
청국장의 맛이 가볍지 않은가 하고 말하니 , 요즘 젊은 사람 입에 맛에 냄새는 줄이다 보니 이런것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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