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Capo:DC<처음부터 다시 반복>

2019.11.20

타이틀:Da Capo:DC<처음부터 다시 반복>

장소:충무아트센터 1층갤러리

기간:2019.1.20~11.24까지

주최:국립공주 대학교 만화엔메이션학부

주차:지하주차장

점심식사를 마치고 문득 며칠전 작품 설치로 늦게까지 분주하던 생각이나서 들렀는데

깔끔하게도 정리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작품 부스마다 알록달록한 방명록과 소품이 작품과 어우러지게 설치되어 마치 한 작품을 보는듯 합니다. 

  입구에서는 단돈 3천원에 칼라로 제본된 작품 설명 도록을 판매 하여 본인도 한권구입하였습니다. 

좋은 원두로 커피를 잘 끓이면되는데 최초 커피가 발견된 에디오피아의 전설과 최초 코피하우스를 연 

나라등 까지 알아야 되는 바리스타시험처럼,  

명화가 왜 명화인지 나의 소양을 의심하는 전시회보다는,

친근하고 감칠 맛 나게 안기는 만화 에니메이션 전시회입니다. 

누구나 환상을 꿈꾼다고 현실에서 도망 가고 싶구나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과정일수도 있고 누구나 꿈꾸는 신델레라이거나

아름다움을 동경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멋지지 않나요?

가상 동양국가를 백경으로한 황제와 승상의 B/L로맨스물로 김현경의 작품입니다.

본인이 느꼈던 모든 감정을 그려내는 이 예솔의 일러스트 작품으로 한폭의 명화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인정하자" 

서로 정반대인 두 여성을 중시으로 사라들의 관계가 얽히는 GL 드라마 만화로 

카툰 ㅗ믹스 전공 오하림 작품입니다. 

PROLOG 

준비 과정은 어수선하지만 생기가 너쳐  지나가던 본인도 발걸음을 멈추고 들어가보니 

화사한 망가가 투명한 아크릴 판넬뒤에서 반짝이어 본인이 판타지 세계로 들어온듯한 착각에 빠졌습니다.

벌써 년말이고 졸업입니다. 

업체 분들이 많이 보러 오셔야 할텐데....

미루다 미루다 그려서 완성도가 떨어지는데 눈치 채면 어쩌나 ...

평소보다 더 잘그려져서 어쩌나...

이래저래 걱정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