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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5
대학로 끝부분 혜화동 로터리 를 돌아 가는길 필리핀 노점상들이 자리를 펴고 장사를 하고 있는 길이다.
혜화동 성당은
성 베네딕또가 혜화동에서 철수하던 1927년 10월 7일,
제8대 서울교구장 뮈뗄 민 대주교는
종현 본당으로부터 혜화동 일대를 분리하여 새 본당을 신설하니,
혜화동 본당은 약현 본당(1893년 창설)과 종현 본당(1898년 창설)에 이어 서울의 세번째 본당으로 탄생하였다.
이렇게 본당수가 적을 때였으므로 신설 혜화동 본당의 관할구역은 매우 넓었다.
남으로는 동대문밖, 서쪽으로는 광희문 밖, 북쪽으로는 종로 3가를 경계로 동소문에 거쳐 그 이북 지방을 관할하는 실로 광대한 지역이었다.
서울을 벗어나서는 경기도 광주군을 비롯하여 양주군, 고양군의 3분의 1,
용인군 일부가 혜화동 본당 관할지역에 속했고 이 지방에는 많은 공소들이 설치되었다. -성당홈페이지 발췌-
본당이다.
본당으로 들어가는 공간에 여러 유품들이 있다.
성당의 아름다움은 스테인드 글라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에서 흠뻑 감상 할 수 있는 것 같다.
파이프 오르간이 은은하게 연주되고 있다.
본당 우측 사제관이 있는 건물 끝에 있다.
본당 좌측 백동관으로 향하는 십자가의 길이다.
백동관은 한층에 최하 8개의 부서들이 각 방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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