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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 차를 세우고 둑을 넘는 순간 다현이와 나는 넓고 고요한 아름다운 갈대 벌판을 만나 탄성을 지른다.
이곳은 다른 축제장 처럼 걷기대회, 백일장 대회, 수상 자전거, 추억의 나룻배, 갈대공예체험,
갈대터널,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을진행하는 프로그램 하나 없어도 이렇게 홀로 아름 답게 제 빛을 내고 있다.
갈대는 인공 조명에 의하지 않고 햇살을 걸러 빛을 산란 시킬 때의 모습이 가장 꿈같은 정경을 보여준다.
일단 9800 피드에서 고공 점프를 하러 온것이므로 헬기에 오른다.
둑 밑의 길 .
둑 위의 둑위의 길도 한적하고 아름 답고 , 카누 경기장의 연습 장면, 본부석 둘레의 단풍이 아름답고 예전 마라톤 뛸때 보니
조정 경기장을 한바퀴도는 복사꽃의 화사함이 아직도
기억이 선명할 정도 아름 다웠는데 , 일주일 정도 후 단풍이 들면 대단할것 같으며 끝에서 보면 길의 끝이 보이지 않아 지평선을 느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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