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9
1897년 정동 여학당 터에 황실도서관 중명전 준공, 1901 중명전 화재 , 재건,1904 경운궁(현 덕수궁 대화재) 고종 중명전으로 거처 옮김
1905 을사늑약 강제 1907 4월 고종,헤이그 특사 파견 1915 외국인들의 사교 클럽으로 사용 1925 화재로 전소, 재건 1963 영친오아과 이방자 여사에게 기증
1976 민간에 매각 1983 서울시 유형 문화재 53호로 지정
2003 정동 극장 인수 2006 문화재청 관리 전환 2007 덕수궁에 편입 2010 문화재청 증명전 복원 완료 로 2번의 화재를 겪으며
숨가쁘게 온 역사의 건물이다.
유리 로 덮힌 바닥은 러시아의 선물이라는 한 관람객의 지나가는 이약기로 들었는데 사실유무는 모르겠고 맞는것 같다.
1905년 11월18일 새벽 치욕적인 을사늑약이 강제된곳이며 고종의 을사늑약 무효 친서이다.
이곳의 골목은 정동교회 바로 건너 골목인데 밖에서는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시립도서관쪽.
구 러시아 공사관 사적 253호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 고종이 세자와 1년간 피신해 머물렀던 아관파천의 현장이다.
건물은 르네상스식으로 3층의 벽돌 구조이며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이 설계하여 1885년 착공하고 1890년 완공되었고
러일전쟁과 을사늑약을 거치면서 공사관으로서 기능이 크게 축소되었으나 1949년까지 공사관으로 쓰였다.
한국 전쟁중 건물이 크게 파손되었으며 이후 몇차례 보수 공사를 거쳐 현재는 망루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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