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서울 등 축제 2013

klcyoh 2013. 11. 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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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1

제 5회  서울등 축제가 청계 광장과 삼일교 사이에서 열렸다.

아침 뉴스에 진주시에서 서울시가 자기네 문화 축제를 copy하였다고 상경해서 강한 항의를 한다고 하였고 서울시는 아시아권에서는 흔한

축제이므로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하는 중계를 보았지만

슬쩍 그들의 문제는 그들에게 넘기고 가족과 함께 나섰다. 이번 축제는 11/1~11/17일까지 17일 동안 열린다.  

 

청계 광장에서 들어가는 입구는 많은 인파로 이렇게 "ㄹ "자로 2번쯤 글자 끝까지 꺽고서야 청계천으로 들어 갈 수 있을정도로 복잡하였다.

 

ㄹ자로 꺽어진 끝 부분에서 내려보니  좁은 통로는 가을 저녁의 등불을 보려온 산책객들로 가득하다.

 

 

 

 

두번에 걸쳐 드이어 동전 던지기 성공하는 젊은 처자  .무척 기뻐 하신다.

 

청계광장은 광화문 사거리 못미처 서울 시청 윗길이다.

이번 등 축제의 테마는 한성 백제 천년의 꿈이다. 백제처럼 외국과 무역을 많이 한 나라가 있을까 부장품으로본 백제의

예술품은 표현할 길없는 극찬의 수준이지만 남겨진 유적은 풍납토성처럼 밋밋하고 흔적을 더듬을 길 없는 나라이다. 

제레드 다이아몬드 의 글처럼 중앙 집권체제가 잘된 나라일수록 , 중국이 해상 무역을 접고 나라가 후퇴 한 것처럼

한 왕의 사견이 문명의 성쇠를 결정하게 된것일까  

시내길은  동대문까지 직선으로 가는데

광화문 사거리에서 동대문쪽으로를 종로

그 다음 남대문 아래 방향으로 청계천

그다음이 을지로

그다음이 남대문 시장길이 있는 퇴계로 이다.

 

 

 

 

 상하로 움직이는 말. 잉카 제국의 멸망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 말이다. 유전자 조사로 아프리카가 인류의 기원 발상지로 알려 져 있지만

그곳이 문명에서 후퇴한것은 코뿔소나 치타 사자 코끼리등의 가축화 될수 없는 동물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역사를 배울때 아쉬운 점은 왜 넓은 만주까지 차지하던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하지 못했을까 인데 당시는 한나라가 아닌 적국의 개념이 었기 때문이다.

 

 

 

 

 지붕 기와 끝에 치장한 문양과 수뱍새  

 

문명의 흥망 성쇠는 쇠와 총과 균인데 백제의 유물에서 본 쇠를 다루는  기술은 아름답기 조차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가르치는 왕인박사.

일본인을 가르치는 왕인 박사.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에서 야요이 문화가 한국인에 의해 촉발되었음을 밝혀낸 논문을 실었는데 부정 할 수 없는 논문이지만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처럼 ........문화의 깊이가 부족한 그들은 현제만을 말한다.

 

 

 

 

 

 

지혜와 지식은 다른 것이다. 지식은 이들이 모르던 천연두의 균 같은  당시로서는 알수 없던 과학이 축적된 기본적인 상식이 이들의 운명을 갈랐지만

지혜는  내일 대비하는 오늘의 선택처럼 ,공자나 석가의 가르침 처럼 헤안인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축적된 기술의 진보만을 가지고 이들을 평가하는것은 무리가 많다.

 

 

 

 

 

 

 

 

 

 

 

 

 

 

 

 

 

빙어 축제를 홍보겸 만들어 놓았는데 열목어,송어, 빙어등에 있는 뒷쪽 기름 지느러미가 없어 웃는데 매달린 작은 고기들을 보니

기름 지느러미까지 만들어 놓아 강에서 빙어가 다른고기와 어울리는 모습을 표현한것이었다.

 

 

 

 

종묘 제례악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많은 축제가 열리는 서울은 정말 시민과 함께 한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 청계천의 즐길거리도 바로 붙어 있어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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