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전망대

2013.11.09

 

송도 3교를 건너 끝까지 가다 막힌 길에 이르므로  할수 없이 좌측으로 돌아서면 느닷없이 나타나는 전망대. 인천 명소에 등재되어 찿아와 봤지만

참 멋적을 정도로  전망도 그리 좋지 않은 한적한 곳이라는 생각이다.

 컨테이너가 주는 차가움과 밋밋함을 예술적 가치와 전망대로 이용되게 만든 40 fit와 20짜리 .

한여름 40피타  끝에 자재를 선적하다보면 참 이렇게 더울수도 있다 싶게 숨이 막히는데 ,저걸 주택으로 개량해서 사무실과 주택으로

사용하는것을 보면 응용력이 대단함을 알수 있다.

가을에 다시 피었을까 싶은 패랭이

 가을 쑥이 지천인 뒷편.

 화단에 벌집이 있다.

 인천대교 개통 전 마라톤 대회로 뛰어본 적이 있고 일행을 마중나가려고 건너본 적이 있는데 한적하고 멋진 풍광에 한껏 달려 보려고 하였지만

바람때문에 속력을 내기 힘든 곳이다.   

이곳 간단한 무료 공연이라도 열고 차츰 카페도 만들어 시민이 쉴수 있는 명소로 만드는것도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컨테이너 네 귀퉁이에는 이것을 번쩍 들어 올릴수 있게 만든 구멍이 있고  활어를 담을 수 있는 컨테이너 , 냉동 컨테이너등 다양하게있늗데

기본적으로 20fit, 40fit가 있고 하이 큐빅이 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일 것이요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삶이 덧없는 것이기에 한 호흡의 숨결에서 기쁨을 느끼고 소중함을 알게 되고

 맹세를 하지 말라는  진리가 있기에 약속은 따뜻해지는 것일지 모른다.

" 나  사랑해?" 

 (뭐라고 하는 답이 정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