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다현아빠의 캄보디아 생활기
표고버섯굽기
▶어제 생각없이 많은 장을 보았는데 버섯도 있어 다른 음식 만들기에 시간이 모자라 바로 구워버립니다.
①버섯을 깨끗히 씻어 먹기 좋게 옆으로 약간 도톰하게 자릅니다.
② 이곳 캄보디아 중국 식당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청양고추와 마늘 진 간장을 섞은
다대기를 만드는데 느끼한 맛을 없애주고 맛을 보완해주는데 은근 중독성 있습니다.
③버터에 짠맛이 섞여 있으므로 후라이펜에 둘러 버섯의 싱거운 맛을 보완해줍니다.
④연한불에 구워주면 끝입니다. 된장국 끓이고 남은 팽이벗섯도 볶아 버립니다.
표고버섯에는 에리다데민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이것이 핏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린다고 합니다.그외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에 알맞으며 에리다데민은 마른버섯을 물에 우려낼 때 녹아 나오므로 요리시 감안해야 하며
또한, 비타민 B1과 B2도 풍부하다고합니다. .표고버섯의 감칠맛은 구아닐산으로 핵산계 조미료의 성분이고 향기는 렌치오닌에 의한것이며 비타민 D의 효과를 가지는 에르고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 D로 변 한다고 합니다.
후기: 나이사는 남이 만든 음식을 먹지 않는 버릇이 있어 맛의 평가는 항상 임차장인데 점심때까지 자고 일어나 라면먹고 다시 자므로
항상 깨워서 맛을 보게 하는데 버섯의 향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음~~ 괞찮다고 합니다.
무모함이란 계획을 세우지 않아 발생하는데 점심때쯤 허리가 아파 전날 운동에 무리가 있었나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오이미역냉채큰거 한통,얼갈이 물김치큰거 2통, 버섯구이, 북어 콩나물국,오이짠지,다시마 초장,오이무침,김 볶음,호박부친개등
이것도 매번 만들기 귀찮아 대량으로 담그려던것이 원인이었다.
나중 시간이 부족해 오이짠지는 취소하고 전부 오이무침으로 변경하고 파김치 담그려던 파4단은 신문지 싸서 냉장고에 넣었는데
냉장고 공간이 부족해 나이사의 눈치가 보여 맨 밑의 칸을 비우고 그곳에 넣었다.
오래전 일이지만 집에서 요리하다가 너무 어질고 해서 무척 혼이나 치우면서 하는 버릇이 생겨 이곳에서도 치우면서 하는데 이로 인해 시간이 많이 걸린것인지
더우기 힘이 들었다. 양말건도 그렇다 이것도 양말 뒤집어서 벗는다고 딱 한번 혼났는데 지금까지도 혼자 있어도 반듯하게 벗어 놓는데 혼나는게 무서운건지,
세탁물은 바로 널면 유색은 자외선에 한시간이내에 색상이 변해서 그런건데 막내는 뒤집어 벗어놔도 괞찮다고 협상을 통해 결정했다는데
좀 억울한 생각도 든다.
표고버섯무침
1. 표고 버섯을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살짝 데친후 찬물에 2번 헹그고꼭 짠다
2.쪽파(대파는 크고 미끌해서 달라 붙지 않는다), 마늘, 참기름,참깨를 넣고 무치고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3.들깨 가루가 있으면 더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참깨 대신 넣는다..
버섯을 씹을때 촉감이 좋고 맛이 좋습니다. 처음 먹을때 버섯을 무치기도 하는 사실을 알았고 의외로 뛰어난 식감이 좋고 맛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