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아빠의 식탁

김자반볶음

klcyoh 2016. 8. 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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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다현이 아빠의 캄보디아 나 홀로 생활에서 살아남기 입니다 

휴일 라면을 먹지않고 3끼 꼬박 집에서 밥을 지어 먹는 과정에서 실수하며 배우는 요리의 래시피입니다. 

마트에서 포장된 돌김을 사와 따뜻한 첫술에 한두장 먹고 락에 넣어두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면 눅눅해지고 기름 냄새가 나기에 처음에는 버렸지만 이걸 손으로 찢어 볶았습니다. 


 김자반 볶음                                                           

▶ 재료: 남은김이나 마트에서 구입한 김자반 

▶ 방법: 참기름을 두르고 잘게 찢은 김과 같이 넣고 중불에 볶는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김자반은 김을 4등분 접어 설탕, 다진파,마늘, 양파,멸치등을 넣고 참기름에 절인것을 말하지만 

   다빼고 참기름에 통깨만 넣어 볶아도 판매하는 김에  소금간이 되어 있기에 아삭하면서  맛있습니다. 

   제법 짧은 시간에 괞찮은 변신이며 이것을 밥과 함께 먹을만한 크기로 주먹밥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8월은 우기라 결혼식이 없어 이렇게 집에서 요리도 하지만 4월 건기에는 캄보디아 결혼식이 많아

   결코 나는 받지도 못하고 주어야만 하는  축의금이 많이 발생하고 일요일 먼 거리까지 가야 합니다. 

  (안가면 될것 같지요? 매일 사무실에서 마주치는데 그거 생각보다 불편 할것 같습니다.) 

   보통 남자가 신부에게 형편이 안되면 #3,000 일반적으로는 $5,000 잘사는 사람은 $10,000을 신부 엄마에게 주고

   결혼을 하며 ,대신 결혼식 비용은 신부측에서 부담을 하고 남자는 여자 집으로 들어와서 살게 됩니다. 

   이곳 2016년 최저 임금이 $140 이며 약간의 수당이 붙어 $180정도되며  공장 인원이 천명정도 되기에 

   현지 인원들은 만만치 않은데 게의치않고 파티복을 입고 화려하게 변신을 하고 기본 축의금 $20을 들고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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