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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꽃과 나무

klcyoh 2015. 3.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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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있는 작고 조용한 동네 입니다. 언듯보면 밋밋하지만 천천히 들여다보면 예쁜 구석이 많이 있습니다. 

결혼식이나 생일 잔치가 있때는 천막이 골목을 막아 문화적으로 성숙하지 않은듯 보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일년내내 덥지만 그래도 꽃이피고 과일이 열리는 시기가 별도로 있습니다.




망고라고 하는데 온 동네나 길가 회사에도 흔하게 있습니다. 

날이 년중 덥기에 열매도 아무때나 열리는줄 알았는데 ,꽃도 그렇고 피고 열매 맺는 

시기가 있다는걸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창과같이 생겨서 한쪽이 터진 장대로 이걸 따는데 아직은 익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중에 골라서 복숭아 덜 익은것을 담그는 방식으로 음식을 만듭니다. 
















아주 흔한 보너스풍경으로 시야가 넓고 깊어서인지 이곳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공단의 가로수이고 공원들이 길가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야유회라도 나온 느낌입니다. 

한나무 가지에 분홍과 흰색의 꽃이 같이 피는데 얼굴도 예쁘고 요리도 잘하는 우리네 부인들 같습니다.


열매는 아주 딱딱합니다. 
















톤레샾강의 보트피플 입니다. 

이곳 화단의 작은 꽃입니다. 









                                      회사화단의 아주 작은 꽃으로 쉽게 지나칠수 있는데 들여다보면 귀엽게 생겼 습니다. 



일요일 뜨거운 햇살아래 다시 동네 꽃들을 살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란꽃인데 며칠전까지만해도 듬성듬성 피던것이ㅣ 나무 하나 가득할줄 몰랐습니다. 


2015.10월20~12/3일까지의 주변 꼬과나무 풀잎

건기가 시작되고 영행하기 가장 좋으며 아침에 선듯한 찬바람도 불고 해가 무척 짧아지는게 보이는때이지만 그래도 이때만 피는 꽃들이 있습니다. 

하기 다라 호텔의 원예 작물이라 이곳의 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코코넛도 속의 흰살이 두꺼워지는 시기가 따로 있습니다. 








이꽃은 공단 입구에 노랑과 빨강으로 유일하게 일년 열두달 피는 종류입니다. 




이때만 피는 나팔꽃으로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에는 꽃을 다뭅니다. 



한국 잠자리의 반만한 이곳의 잠자리 10월에는 하늘 가득할 정도인데 11월12월이되면서 줄어 드는게 보입니다. 

공장 뜰안에 제가 좋아 하는 작은 잡초들이 가득하고 나비가 뜨거운 낮이면 무척 몰리는데 보기 싫은지 꾸준하게 제초 작업을 하여 사라집니다. 


잎 여러게가 한참 밑에 있고 이렇게 꽃대만 쭉하고 올라오는 꽃입니다. 






우리가 머무는 주택가 가로수인데 멀리서 보면 참 예쁜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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