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6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상왕도리 산 158-3, 혹은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티켓 :(원가격23,000원) 티몬에서 \13,400 할인가격구입.
어느덧 모든 일정을 다현이가 계획하고 숙소를 잡습니다.이번 추석은 오랫동안 다닌 강원도가 아닌 새로운 곳을 계획하였나 하였더니
낙산사라고하여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런 즐거운 일정을 잡아 놓았군요
탑승 시간은 매 시간마다 잡혀 있다고하는데 오랫만에 지나는 한계령의 경치에 푹빠져 지체한 탓에
이제는시간이 축박하여 11시로 예약을하고 잘하면10시 라인으로 변경 할수 있는가 통화하였는데
시간을 잘 맞추었습니다.
남이섬등에서 짚와이어를 하려고 몇시간을 기다린 생각으로 도착하였는데 한적한 가을 풍경입니다.
오르기전과 타기 직전 계근을하는데 본인 장비 모두 장착하고 75kg인데 같이타던 일행한분 55kg 이 나왔습니다.
10분정도거리의 산 정산까지 봉고가 데려다 줍니다.
탁트인 전망이 도시에서 좁아진 마음까지 조금 더 넓혀줍니다.
두분다 짚와이어는 처음이라고 하는데 두려움없이 오신거보면 모험도 즐거워하는 아름다운모녀입니다.
먼저 조교 두분이 각 라인을 점검하고 밑에서 기다리려고 서슴없이 내려갑니다.
교관님 엄격하게 주의 사항을 설명하시는데 아까 멋모르고 나도 빨간 핼맷을 쓰려고하자 교관용이라고 단호하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본인이 가장 처음 오른쪽 탓습니다. 오른쪽 라인은 경사도가 조금 가파라 체중이 낮은 사람이 타고
왼쪽은 약간 늘어져 속도를 적당하게 유지하게 위해 무거운 분이 타는 곳입니다.
DSRL카메라로 찍으면서 내려가니 아쁠사 초반부터 오른손에든 그 무게로 하나게 해수욕장의 짚와이어처럼 몸이 회전을 합니다.
활강만하는것이아니라 브레이크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다현이 입니다. 첫운전연습할 때 할때 알아보았지만 보기보다 두려움을 모르는 막내 입니다.
아빠의 번지점프 ,짚와이어,스카이다이빙을 모두 지켜본 다현이의 첫 활강을 축하합니다
남은 분은 두 모녀인데 누가먼저 내려올까 궁금해서 지켜보았습니다.
오 ~역시나 어머니쪽입니다.
첫 활강이신데 두렵기보다는 즐거웠다고 하십니다.
따님은 내려오는듯 싶더니 속도가 늦어 이쪽에서 줄을 흔드는데도 불구하고 멈춰버립니다.
조교가 다가갑니다.
줄에다가가 상대의 줄을 잡고 힘으로 당겨서 오는데 출발시 출을 놓고 갔으면 남은 분이 당기면 쉽게 왔을텐데 이런 사고가 별로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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