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0
총상금 77,400,000원 1등 4천만원이 걸린 스타그래프트 결승전이 열리는 어린이 대공원으로 젊은 남녀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늘 결승전은 같은 회사 소속의 한지원과 김준호의 대결로 서로 상대를 너무 잘 알고 있어 전략을 잘 세우는 게이머가 승리 할껍니다.
외국인 젊은 관람객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 게임 방송을 세계 최초로한 나라이고 게임인구도 많은 나라여서 외국인들도 많이 배워가지만
그래도 좀 받는다는 우리나라 게이머의 년봉이 1억 정도 된다면 외국은 5억 정도 됩니다.
화면좀 받으려고 열심히 응원했는데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8강전 | 준결승전 | 결승전 | ||||||||
전태양 | 3 | |||||||||
주성욱 | 2 | |||||||||
전태양 | 3 | |||||||||
한지원 | 4 | |||||||||
한지원 | 3 | |||||||||
이신형 | 2 | |||||||||
한지원 | 2 | |||||||||
김준호 | 4 | |||||||||
정윤종 | 3 | |||||||||
이병렬 | 1 | |||||||||
정윤종 | 3 | |||||||||
김준호 | 4 | |||||||||
김준호 | 3 | |||||||||
김명식 | 2 | |||||||||
닙장은 사이 좋게 들어 갔는데
사회자가 한지원 프로 게이머에게 "또 눈물을 흘릴껍니까?" 하고 묻자 " 네 " 또흘릴껍니다 라고 말하며
그 눈물은 나에게서 나오는 눈물이 아니라 상대에서
나오는 눈물입니다라고 하여 한참 웃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시 게임학교에 보내달라고하여 질겁한 부모님의 인터뷰도 나오고
한쪽은 딸인줄 알고 좋아 했는데 아들이라 사흘을 쳐다보지 않았다고 하고
다른 한쪽은 기뻐서 웃음이 넘쳤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아쉽지만 한지원 선수가 정탐을 자주하지 않고 자원을 비축했다가 한방을 노리다가 기습을 당하는데
2회전도 동일한 전략에 당하여기분나쁘게
맨탈이 망가진듯 싶은데 3회전에 동일한 전술에 대비하자니 우습고 다른 전술로 상대하자니 상대가 진도개처럼 물어늘어질까
기분이 별로일것 같습니다.
결국 김준호 선수의 최종 승리입니다.
화면은 조금 있다 출시할 스타그래프트의 최신버젼인데 톰쿠르즈 출현 했던 영화의 한장면을 보듯 리얼하고 가슴을 뛰게하는
감동의 액션이 뛰어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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