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

klcyoh 2018. 8.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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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63
TEL
02-725-5526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는 2016년 4월에 오픈한 컨테이너 박스 건축 집합체이다. 

롯데면세점에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부한 기금으로 컨테이너 박스 100여 개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공간이라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서 알음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찾아갈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서울숲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숲 2번 출입구 바깥에 있다는 것.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로 나가면 가까운데  바로 옆에 공사가 한창인데 그틈에 주차를 하면 된다. 

   컨테이너는 20f ,40f,와 이 사이즈에서 조금 더 큰 

 하이큐빅의 사이즈를 사용한다. 무척 견고하고 더운데 20cbm의 용적은 가로 세로 높이  1m3의 공간이 20개 들어간다는 내용이고 

물을 체운다면  실제 면적은 32cbm정도 나오고

물건을 잘 짜면 full로 27이 들어가는건 평생의 작업 업무로 터득 하였다. 

  보통 시골에서는 이것으로 주택도 만들어 번쩍 들어 놓는데 사람이 거주하기에 전혀 문제없이 편하게도 제작한다. 

홍대 책방거리에서 만난 ,경치 좋은 곳에서 마주친 컨테이너와  할인되지만  비싼책.

문화 비축 기지에서 만난 컨테니어 상점들.

전체 분위기가 썰렁하고 그냥나오기에는 너무 미안하다. 

청년 창업자들 지원 정책으로 신청과 심사를 통해 뽑힌 사람은 가게를 임대해주기도 한다고. 

그리고 한쪽에는 벤처기업들이 만든 물건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가게도 있다. 나름 식당과 카페도 있고, 전시장도 있긴 있다.

 

그런데 컨테이너 박스 한 칸 정도로 이루어진 가게들은 들어가보기 좀 부담스럽다.

 한국에서 살아본 사람들이라면 가게 들어가서 아무것도 안 사고 나간다고 눈치 받는 것 좀 당했을 텐데, 

이런 작은 공간의 가게라면 단순 관람객 입장에선 그냥 구경하러 들어간다는 게 정말 부담스럽다. 그저 쇼윈도로 밖에서 슬쩍 들여다 볼 뿐이다. 

 


   나름 예쁘다. 













바로 길건너의 서울 숲 풍경으로 서울에서 저렇게 틔여진 풍경을 보기 쉽지 않아 발걸을음 끈다. 


유명 가수가 산다는,  저곳에서 디지털 미술 전시관을 갔는데 년차낸 월요일은 미술관과 고궁등 이 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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