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서울로7017의 야경

klcyoh 2019. 5. 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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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매주 토요일이면 장터가 열리는 곳이 지하로 변신하였습니다.

만리동 고개를 내려와서 실로암 찜질방쪽  중림동으로 휘어지는곳 인쇄소와 철공소들이 많던 곳들이

젊은 사장들이 꾸미는 멋진 카페거리로 변신중입니다.

집에서 10분거리인데 이제야 야경길을 걸어보고는 아름다운 풍경과 나무들의 새로운 모습에 깜짝 놀랍니다.


요즘 나무와 꽃에 대하여 공부하는데 배우기 좋은곳에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만병초

                                                       단풍철쭉--- 많이 공부했다 싶은데 처음 들어보는 수목이름이 가득합니다.


                                                         남대문쪽에서 와서  서부역쪽으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바로 우측으로 만리동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습니다.


                                                        백리향입니다.


                                                        남대문 거의 도착하여 만나는 금송이란 소나무로 처음보는 품종입니다.

                                                       솔 잎이 무척 길고 거칩니다.

   남대문 도착 즈음에 이어진 카페입니다. 여름 햇살을 가리는 방법만 잘 기획한다면 더 많은 간람객을 모을수 잇을것 같은 길입니다.

  남대문 가는 교통이 불편하여  많은 봉제공장이 신당동으로 떠났지만 기실 오랜 옛집들로 거실이 좁은것이 더 큰원인 같고

요즘은 걸어서 남대문 가는 젊은 산책로로 즐겁게 변신중입니다.

  높낮이가 변하고 색도 여러가지로 변하는  분수입니다.

  옥잠화

  쥐똥나무



 미스김 라일락 -우리가 한국술인 막걸리 먹을때마다 로얄티를 일본에 내는 것과 같이 ,고구려의 유적이 중국 속국의 문화재로 유네스코에 등록되었듯이



  비비추

  고가에서 옛 대우빌딩을 우측으로  남영역쪽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분명 붓꽃 같은데 .....


   서대문쪽 같습니다. 여기가 언제 ,염천교 좌측이 번화가가 되었지요? 그렇게 말함 남영동 역 철교 밑으로 마굿간이 잇었던 시절 이야기 나옵니다.





                                                          가막살나무

                                                       백당나무



                                                       불두화--- 딱보기에 야경에 나무수국같았는데

                                                       뭣이라 바로 그제 팁에서 답을 얻었는데............ 모란? 작약?  모란 같습니다.



    도시의 삭막한콘크리ㅡ 숲에서 라고 표현하던 문학의 사조가 오랫동안 자리 잡았는데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이런 아름다움에 외국 사람들이 한국인의 여권에 높은 가치를 주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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