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1
장미공원에서 본 삼척교입니다. 갈 때는 정면에서 보이는 동양시멘트 공장의 소리와 흉물스런 모습에 거의 정감이 없었지반
올 때 보이는 풍경은 그럴듯 해서입니다. 아직까지 장미가 피어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장미공원옆의 오십천은 말고 낚시꾼도 있는데 아주 작은 고기인데 미끼를 넣자마자 덥석물어 자세히 보니 바다가 가까워서인지 망둥어과인 고기 입니다
예전 바다 망둥이를 집에서 기르는 민물 수족관에 넣어 키웠는데 1년이상 싱싱한하게 잘자란 기억이 납니다.
장미 붉은 빛으로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을 다녀왔지만 이곳을 보고는 1000만 송이 장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하게 되는게 장미 지평선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곳 삼척장미공원은 정상동 오십천 일원삼척교 밑 7만여 ㎡ 규모로 총218종 13만 그루의 장미가 심어져
세계 최대 규모라고 자랑할만한 장미공원이라고 합니다..
공원은 산책로를 비롯해 바닥분수, 인라인스케이트장, 이벤트 가든,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장미터널과 포토존,
맨발공원, 자전거 도로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바닥분수도 있으며 공차기를 할 수 있는 잔듸 광장도 있습니다.
너무 더우면 위의 가로수길을 올라 가면 되는데 양쪽 길가 벚꽃이 터널을 만들어 그늘지고 시원합니다.
저 길을 보고는 날이 너무 더워 더이상 가지 않습니다.
양쪽 벚꽃나무 가로수가 있는 시원한 그늘 이며 자전거 도로 까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