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북한산 산행

북한산 승가사

klcyoh 2009. 7. 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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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7월19일

사모 바위에서 내려다본 승가사 전경

 

 

 구기계곡을 내려가는 동안 물은 길을 흐르고 길은 물을 건너는곳이 아주 자주 나온다.

 계곡으로 내려 가는 갈림길에 좌측위로 승가사 길이 있다.

 

 

 

 

 

잘 깍아놓고 돌이  깨끗하여 계단부터 주는 느낌이 석재상에 온듯하다. 

 운동하시는 여 스님들

 

 

절이 있을 때는 위치에 이유가 있는 법이라 둘러보니 시원한 능선이 잘 달리고 있는 느낌이다.  

 

 

 종탑 밑으로 난 입구 천정  

 

 

 

 

 대웅전 좌측의 커다란 바위

스님 왜 여기는 용이 많아요? 연꽃이 있다면 이해하지만 용이 많은 것은 "용맹정진하라는 건가요?

 운동하시는 눈빛 맑은 나이드신 여스님이 웃으며 답해주신다.

"아냐 전에 스님이 그렇게 용을 좋아 하셨어 용띠도 아닌데 용띠라고 하시고 ~

저기봐 징그러울정도야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사진 한장 찍어도 될까요 햇더니 "안되 못생겨서"

죽 늘어진 탑에는 탱화 공양하신분. 절 지을 때 공양하신분들의 이름이 조각 되어있었다.

공양이 공덕이 된것처럼 어찌보면 푸근한 모습이다.

 이무기 바위 같다.

 

 지도를 '찍는 이유 .. 거긴줄 알았던 것이 아닐때가 많아서이다.

 

갑자기 변한 풍경. 휴일이어서인지 음식점에는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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