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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7월19일
사모 바위에서 내려다본 승가사 전경
구기계곡을 내려가는 동안 물은 길을 흐르고 길은 물을 건너는곳이 아주 자주 나온다.
계곡으로 내려 가는 갈림길에 좌측위로 승가사 길이 있다.
잘 깍아놓고 돌이 깨끗하여 계단부터 주는 느낌이 석재상에 온듯하다.
운동하시는 여 스님들
절이 있을 때는 위치에 이유가 있는 법이라 둘러보니 시원한 능선이 잘 달리고 있는 느낌이다.
종탑 밑으로 난 입구 천정
대웅전 좌측의 커다란 바위
스님 왜 여기는 용이 많아요? 연꽃이 있다면 이해하지만 용이 많은 것은 "용맹정진하라는 건가요?
운동하시는 눈빛 맑은 나이드신 여스님이 웃으며 답해주신다.
"아냐 전에 스님이 그렇게 용을 좋아 하셨어 용띠도 아닌데 용띠라고 하시고 ~
저기봐 징그러울정도야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사진 한장 찍어도 될까요 햇더니 "안되 못생겨서"
죽 늘어진 탑에는 탱화 공양하신분. 절 지을 때 공양하신분들의 이름이 조각 되어있었다.
공양이 공덕이 된것처럼 어찌보면 푸근한 모습이다.
이무기 바위 같다.
지도를 '찍는 이유 .. 거긴줄 알았던 것이 아닐때가 많아서이다.
갑자기 변한 풍경. 휴일이어서인지 음식점에는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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