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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9월5일
제 작년 산행시 그냥 방치되었던 다리 밑의 넓은 공간은
멋진 수익률을 생성하는 유료 주차장으로 변신해 있었고
폐가가 있는 동네 길의 좁은 마당도 여러대가 주차되어 길을 다니는 동네
주민들까지 불편을 주고 있었다.
송추폭포. 물이 많았으면 제법 모양새를 갖출것이다.
오봉 능선은 제한적인 출입지역으로 암벽등산 장비와 2인이상이면 출입이 허가된다.
산행시 눈을 따갑게 하는 땀은 얼굴에서보다 머리에서 나는 것을 오늘 알다.
애 엄마가 오늘 머리에 둘러준것은 효과 센스 백점 이었다.
제작년 겨울 오봉 산행에 모였던 일행들이 그대로이다.
이름을 공모하여 산들...(산과 들이라는 뜻이고 나는 감미롭게 부는 바람이라고 하였다.) 이라고 지었다.
산에서 위험하지 않은게 어디 있나. 주의와 집중의 댓가로 땀을 흘리는것이지
멧돼지가 파헤치고 지나간 자리. 이 아이도 제법 위험하다는표지판을 여러번 보았지만
한번도 만나지 못하였다.
신발에 대하여 무심한 분들이 많아 산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많이 보는데
매장에서 북한산 다닌다고 하면 돌이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반 릿지화등을 주므로 브렌드 있다고
수입한 바닥이 닳지 않는 워킹화를 신으면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되며
이는 산에서 당하는 부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여성봉의 작은 소나무
여성봉위의 인파들
오늘 코스는 송추 유원지에서 오봉으로 하여 여성봉을 들러 내려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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