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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정현이와 하율이와 나선 길로 예전 팔당 유원지가 있던 곳의 강가 길 건너편 식당으로
춘천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 항시 다니던 길로 지금도 도로가 막히면 답답함에 이 길로 강원도를 향하곤 하는 길이다.
솜씨를 보면 스프레이로 뿌린것이 아니라 미리 작업된 시트를 붙이고 뿌린후 겉어낸 작품이거나 직접 페인트로 글을 쓴 것으로
사랑의 열정이 흐믓함을 자아내게 하여 보기에 좋다.
정현이가 검색한 맛집은 실패가 없는데 오늘도 그럴까 싶은데 주차장이 넓고 깨끗하다.
우리 차 한대 놓던 곳에 순식간에 차들이 들어섰다.
쾌적하고 화장실 조차도 깔끔하여 나무랄데가 없다.
투박한 열무가 밑반찬인데 맛도 좋다.
주먹밥은 알밥처럼 톡톡 씹히는게 단무지를 작은 알갱이로 만들어 놓았 씹는 맛이 각별하게 좋다.
초계국수와 비빔 국수를 시켰는데 비빔은 매우 매우나 맛이 좋다.
살얼음 뜨는 양지 육수에 동치미를 넣은 것은 냉면의 영향을 받았는지 모르나 겨자와 식초로 발효시킨 퍽퍽한 가슴살은 그 촉감이 변하여 맛이 있는데
처음 볼때는 우리집 식사량의 4배이상되어 어떻게 먹을까 걱정 되었는데 슬슬 들어가니 거의 다 먹게 되는데 면발도 만들어 놓은것이 아닌지 조금 투명하다.
가까운 거리에 다산 정약용 공원이 있어 율이와 다시 방문해 보았는데 연꽃은 작은 것만 남았지만 여진히 좋다.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28-4번지
하율이 가 좋아서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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