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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이 우리에게 말하는것은 범접하기 힘들었던 권력의 정점 옛 터에 아직도 남아 있을 법한
근엄함의 모습과 이제는 늦은 오후의 햇살이 여운을 품고 뜨락에 비치는 한가로운 정적같다.
민속 박물관 입구에서 바라본 인왕산의 능선이 궁을 보호하듯 휘감아 늘어져 있다.
중국인 관광객과 일본 여행객이 내국인보다 훨씬 많았다.
산수유가 벌써 몽우리를 터트렸다. 2008.12.28일
한국에도 이런 웅장한 건물이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로 문을 나서면 나타나는 장엄함과 화려함에 놀라움이 더한다.
어린 궁녀가 애뜻한 사랑을 품고 햇살에 데워진 기둥에 기대면 이런 모습 일까....
경복궁밖 좌측 궁 박물관에서 비싸보여서 한컷..층별로 테마별로 정리가 너무 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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