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1
강촌 당일 m.t 가는 길입니다.
처음 계획은 기분 전환 및 단합을 위하여 강촌을 가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문배 마을로 가서 식사를 하기 돌아오는 일정이지만
마을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고 기차 시간 일정을 촉박하게 잡아서 마지막엔 뛰어서 itx를 탓지만 ,
일정이 너무 멋없어 보이니 구곡폭포를 간 김에 문배 마을도 가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온것으로 방향을 바꾸었지만 구비구비 문배 마을 가는길은
휘어지고 가파라서 자기 짐 하나 덜자고 가위바위 보로 한사람이 짐을 들고 가기로 하였는데 자기꾀에 빠진 처자가
모든 짐을 맡고 쓰러지려 합니다.
전철로 서울역에서 회기역까지 가고 회기역에서 경춘선을 타면 1시간 37분 걸리고 요금은 2,350원입니다.
회기역에서 아주 잠깐의 차이로 전부 서서 오게 된 일행이 강촌역에 도착했읍니다.
날이 어찌 따스하고 맑던지 내피까지 껴 입은 분은 땀을 흠뻑 흘리지만 겨울 마른 가지가 햇살을 받고 조금만 내주는것이
이토록 포근한 정경을 만들고 있읍니다.
다람쥐가 햇살의 유혹에 겨울잠을 털고 일어났읍니다.
구곡폭포에 오르지 않은 2군이라고 조용히 우리끼리 이야기 하였읍니다.
이 선수가 자기 가방 하나 덜자고 제안하고는 내내 도맡다 싶이 모든짐을 혼자 들고 올라갑니다.
이 여정에 가위는 징크스로 치부되었고 ,누군가 사나이가 바위이지 하였지만 처자는 무거운 짐에 이 코스를 끝으로 자기 짐은 자기가하고 돌아 서버렸읍니다.
문배 마을은 각 가구가 전부 음식점을 하는데 , 일행의 회사 동료가 자리가 없어 다시 내려가는 분을 만났다고 하는데
음식을 나르는 분은 거의 뛰다싶이 각방에 배달을 합니다. 여기서 2틀 정도 알바를 하면 무림의 고수 반열에 오를 정도 입니다.
많은 인파가 자전거 도로로 오르내리는데 강촌역 우측 밑길에는 바이크와 자전거 ,오토바이를 빌려 주는 곳이 있는데
우리도 자전거로 올라 왔으면 가는길 내내 가만 잇어도 내려가는 길이라 편할뻔 해서 아쉬웠읍니다.
2/28일 개통한 후 손님이 없을까봐 처음 책정요금에서 더 내렸다고 하며 운임요금 8/,200원 할인금액 3100원으로 요금은 학생 4,400 일반 \5,100원으로
2층으로 나눈 객실칸도 돌아보고 중앙의 둥근 화장실도 돌아 보았는데 조용하고 빠르고 깨끗한데 잠깐 잠이 든것 같은데 벌써 용산역에 도착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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