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4월 14일 왔을 때는 벚꽃하나 피지 않고 가지들만 있더니한 달 만에 온 산이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오늘 얇은 겨울패팅과 2겹 바람막이를 입지 않았다면 추위로 고생했을 법한 날씨입니다. 풍경이 설악임을 알려주듯 구름들이 붙잡혀 있습니다. 잘 생긴 소나무를 품은 오색식당으로 눈길을 잡습니다. (여루채·견경여로 채라고 도하며 검은 자주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로서 다소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꽃은 7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통같이 생기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10개의 자줏빛 맥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끝이 2개씩 갈라지며 꽃받침보다 다소 길고 10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긴 달걀 모양이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