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이야기 -/휴식이 있는 공원

속초 항아리 물회 맛집

klcyoh 2024. 4. 13. 08:00
반응형

2024.04.12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해오름로 188번 길 11 2층

 

교통이 좋아져서 평일 하루 이틀 바다 나들이로 속초에 와서 

쉬다 가는 일정은 여행이 아니라 동네 한 바퀴 돌다 오는 것처럼 

가벼운 일상이 되어 버렸는데 아무래도 집을떠나는거라 

그렇게 다녔어요 빼먹는것도 많지만 이젠 그런 건 아예 신경도 쓰지 않는 편이 되었지만

그나마 비중 있는건 숙소와 식사인데 오늘 속초아이에서 놀다 횟집을 찾으려고 

돌아보니 깨끗한 건물에 젊은이 들이가득한 횟집을 발견하고 들어갑니다. 

뭔가 안심됩니다. 그동안 낙산의 시골 밥상의 오염 물질

(증거사진 있슴)

금강산 횟집의 회 재활용,

(증거사진 있음)

대포항의 회 바꿔 치는 은혜 횟집인가?( 회 뜨는데 나무 판으로 가려진 곳절대주의,

증거사진 있음)

등 등 비싼 비용내고 수많은 음식점에서 불쾌함을 느껴 조심스럽던 것이 단번에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여러 로봇들이 통로 사이사이 누비고 있는데 저희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이 집에서 가장 비싼 해삼전복 모둠 물회입니다. 

모든 반찬과 회가 싱싱해서 해삼은 돌멩이 같이 아득 씹힐정도입니다. 

섭국입니다 섭이 귀해서인지 모든 음식점에서 섭을

난도질해서 작은 크기로 내는데 이곳은

아끼지 않고 덩어리 섭을 잔뜩 넣어 놀라게 합니다. 

평상시 특정회를 먹고 물회는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 특별한 맛을 경험합니다.

보통 강원도의 횟집은  기본이 10만 원이거나

인당으로 준비된 회를 내어 작은 것이 12만 원이고

하조대 GS편의점에 붙은 횟집의 광어 한판은 

붕어 같은 스티로폼 접시에 8만 원을 받는 정신없으신 짓을 하는데 (증거사진 있음)

이곳 모둠회 겨우 먹을 정도로 가득하게 넣었습니다. 

 

아야진 섭국 집과 다른 곳에서는  보지도 못한 크기입니다. 

1층의 키오스크로 포장해서 가져가는 곳도 많은 사람들이 주문하고 있습니다. 

물티슈도 아끼지 않고 준비해 두어 잘되는 집의 특징을 보여주는데

속초 이제 무엇을 먹을까 

걱정하지 않는 집을 만났습니다.

민박과 펜션? 왜 그동안  비싼 돈을 주고 하조대 주인 몇 번 바뀐 불친절하고

더러운 펜션 같은 데서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그 밑에 커피집 있같습니다.)

묶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자기 펜션이 대단한 것처럼

이불도 빨지 않고 내면서 20만 원 정도 받으면

호텔 아고다로 구입하면 더블 침대 트윈으로 7만 원입니다. 

(평일 호텔은 어디든 무료로 up도 해주는 경험 많습니다.)

올리는 김에 잘 놀고 있는 사진 나중에 보려 올려 놓습니다. 

오색 약수터 벚꽃도 피지 않았고 진달래정도이니 참고 하세요 

오색 약수 아직도 동글동글 겨울 분위기 입니다. 

 

조양동 골목투어 입니다. 

이제 만발한 벚꽃 외국인들이 진에 담느라 분주 합니다. 

노부부가 청춘을 돌려 달라는듯 가는곳마다 아직도 점프하고 다닙니다. 

반응형

'- 행복한 이야기 - > 휴식이 있는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티 트렁크 카페  (0) 2024.04.23
영랑호 벚꽃 나들이  (0) 2024.04.13
주식회사 뱀부포레스트  (1) 2024.04.10
나만의 벚꽃길  (0) 2024.04.10
야자수 마을 카페  (1)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