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작성 중>
4월 14일 왔을 때는 벚꽃하나 피지 않고 가지들만 있더니
한 달 만에 온 산이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오늘 얇은 겨울패팅과 2겹 바람막이를 입지 않았다면 추위로 고생했을 법한 날씨입니다.
풍경이 설악임을 알려주듯 구름들이 붙잡혀 있습니다.
잘 생긴 소나무를 품은 오색식당으로 눈길을 잡습니다.
(여루채·견경여로 채라고 도하며
검은 자주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로서 다소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통같이 생기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10개의 자줏빛 맥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끝이 2개씩 갈라지며 꽃받침보다 다소 길고 10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6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신장 모양이다.
종자를 최유(催乳)·지혈·진통제로 사용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한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는 것을
털장구채(for. pubescens)라고 한다.)
이곳에 피기 시작했다면 남산과 인왕산에 가득한 국수나무 시기는
이미 지나갔을것 같습니다.
국수나무
현호색
물과 산과 숲이 멋지게 펼쳐져 올 때마다 운동겸 트레킹을 하는 코스 입니다.
북한산에서 오래 전부터 마주하는 풍경인데 정말 저 나무가지들이 저 큰 바위를 지탱 할 수 있을까 ?
혹은 진법을 설치한것인지 궁금한 풍경이기도 합니다.
(
쪽동백나무[학명: Styrax obassia Siebold & Zucc.]는 때 죽나 무과의 ‘낙엽이 지는 넓은 잎 키가 작은 나무’다. 노단피(老丹被), 산봉자(山棒子), 쪽동백, 개동백나무, 물박달나무, 산아주까리나무, 정나무, 넙죽이나무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옥령화(玉鈴花)란 생약 이름으로 약용한다. 관상용, 약용, 머릿기름 재료, 국자와 팽이 가구재로 이용한다. 꽃말은 겸손이다.
쪽동백나무는 때죽나무(S. japonicus Siebold & Zucc.)와 형님 아우 하는 사이다. 형제 사이가 판박이인 경우도 있지만, 얼굴이 닮지 않아 엄마가 모호한 의심을 받기도 하는 것처럼 두 나무는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잎사귀가 서로 다르다. 쪽동백나무 잎은 둥그스름한 모습이 얼핏 오동나무 잎이 연상되는데, 손바닥을 펼친 만큼의 크기에서부터 때로는 잎 한 장으로 얼굴 전부를 가릴 수도 있을 정도로 크다. 그래도 같은 피라는 사실은 숨기기 어렵다. 잎을 빼고는 꽃 모양도 거의 같고 껍질도 서로 구분이 안 될 만큼 비슷하다.)
용소폭포 가는 우측 길은 산이무너져 통제 되었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고기들인데 사람이 지나가면 진동을 느끼는지 튀어 오릅니다.
구실사리( 부처손목 부처손과에 속하는 북방계 양치식물이다. 산지 숲 속의 바위 겉에 여러해살이풀로 붙어 자라는 상록성이다. 줄기는 땅에 붙어 짧게 기고, 철사 모양으로 억세며, 붉은 갈색을 띠고, 가지가 갈라져서 방석처럼 된다. 잎은 4줄로 배열하는데, 원줄기에는 드문드문 나고 가지에는 빽빽하게 난다. 가지에 붙는 잎은 긴 난형,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고, 가지에서 퍼지는 잎은 난형이다. 포자낭 이삭은 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네모지며, 자루가 없다. 포자잎은 삼각상으로 배처럼 양쪽 가장자리가 말리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포자는 7~9월에 익는다. 왜구실 사리에 비해 포자낭이삭은 기둥 모양으로 가지 끝에 달리며, 포자낭이 달리는 가지는 곧게 서지 않으므로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바위비늘이끼, 구슬사리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나며, 러시아 우수리, 중국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식당옆 사시나무 같은 , 미루나무나 양버들과는 다른 모습이라 한참을 보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갑니다.
대체 얼마나 크면 가시도 없어지고 이렇게 되는지 궁금한 음나무 입니다.
그동안은 속초로만 가서 이번에는 낙산 비치 호탤로 정했습니다.
언제나 늦게 체크인하여 뷰가 좋은 객실은 바라지도 않지만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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