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9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바로 옆은 성균관인데 현제 일부는 공사중 입니다.
현제 37회째인 기획 전시로서 여느 대학교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처럼 관람객이 없어 휴업중인 모습과는 달리
모두가 공감가는 테마를 가지고 흥미 있는 전시를 하고 있으며
서예나 관공서의 문서 그리고 시험의 전시는 사람들이 무척 싫어하는 전시인데 효과적으로 흥미를 유도 했습니다.
유물은 본 전시와 관계있는 조선시대 과거에 대한 유물과 기록 이현세 만화가의 삽화가 있고
오래전 우리가 사용했던 도서들 그리고 성균관의 특징, 그리고 기증 받은 상설 전시관의 골동품들과 제례를 지낼때 사용하는
악기실로 나누어 져 있습니다.
감독 선생님이 쓴 선그라스가 무서워 고개도 들지 못했는데
선생님은 다른곳을 보고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문이 닫혀 있을때는 옆 사무실에 이야기 해야 합니다.
그들만의 시험이 었던 과거가 공평한 경쟁이 되고 나라를 이정도까지 부강하게 만들고 그이유로 지식인 실업자가 늘어나게 되고,
이제 다시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가고 있는 느낌 입니다.
오래전 중국돈 500원을 주고 만든 ,중국의 중요한 비석의 진본 탁본이라고 합니다.
암기용노트
수험표의 역사
김홍도의 작품을 근거로 만든 우산.
조선시대 국왕의 명령과 의중을 담은교지로 드라마에서 보는 적당한 크기의 배쯤은 되어 들고 펴서 읽기도 힘든 크기입니다.
이런 과거를 , 더더우기 의심 많은 선조앞에 전쟁중이므로 직접 치르겠다고 하였으니,
오래전 어느 분의 글에서 이순신이 자결을 하려고 했을지도 모른다고 읽었는데 공감하게 됩니다.
승병들.
보통 유아 체능단 비용은 1인 120만원 가량하며 우월한 양 쪽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유아들은 체능단 공부나 운동이 끝나면 바로 영어 학원으로 가게 되어
그다지 공평하지는 않게 됩니다.
수학정석,성문법등이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성균관의 은행나무가 우람하게 역사를 말한다면 학교 입구와 기타 부분은 수령이 얼마되지 않은 온갖나무가 심어져 있는 편입니다.
중국의 청자입니다.
청기와는 처음 접하는데 유난히 고운데 예전 왔을때는 흘려 지나간 듯합니다.
종의 두께에 따라 음높이가 달라지는 우리나라의 편종입니다.
편경입니다. 예전에 참으로 듣기 어렵던 시기를 지나 가까스로이 감격적으로 맞은 우리의 음악입니다.
베트남도 편경의 유물이 한개 발견되기도 하였는데 도시 무엇인지 알지못하다가 우리나라에 문의 하여 배웠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악기가 없으면 왜나 오량케처럼 격식있는 나라로 인정받지 못하던 시기도 있던 모양입니다.
유난히 빛이 고운 백자
중국. 신석기 시대
독특한 제기인데 제사를 재보았으면 얼마나 실용적인 모습인줄 알것 같습니다.
백자 유개호 조선 16세기.관요에서 만들어져 황실이나 관청의 제사에 사용한 자기로
유약을 얼마나 곱게 발랐는지 모릅니다.
조환 교수님의 군마도
가난한 사찰은 일주문표식이 돌탑이며
사대천왕의 모습이 합판에 그러져 있기도 한데 이그림도 사당이 없는 집에서
예를 다하기 위하여 만든것 같습니다.
그동안본 고 초상화중에 1~2위를 다투지 않을까 싶게 잘 생겼습니다.
못 믿으시면 아래 초상화로 이동합니다.
물론 젊으실때는 한인물 하신건 알지만 늦게 벼슬이 높아진 탓일겁니다.
평양성 전도
졸업증서가 달력만한 크기입니다.
박물관을 나서면 바로 성균관과이어진 비천이고 주차는 바로옆 국제관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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