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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물류사랑 3.1절마라톤 대회

klcyoh 2009. 3. 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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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 출발하기 전까지는 날이 다소 쌀살한듯 하였으나 

달리면서 온도가 올라가 상당히 따뜻하고 화창한 날이 되어

달리기에는 아주 적합하다고 할수 있는 날이 었다.

상암 운동장옆에서 출발하여 한강 고수부지로 달리는 길은 풍경도 아름답고 코스의 굴곡도 없이 부드럽고 길가의 풀들이

달리는 코스 내내 푸르게 자라는 것이 보였다.

운영은 여러가지로 부드럽고 어묵과 바람 막이 비닐 배부, 코스마다 적합한 식수대등 세심한 베려가 보였지만

코스 자체가 자전거 코스라 의외로 선수들과 자전거가 같이 뛰는 경우가 많았다.

 

 

 아침  8시 건사모 회 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였고  이 번 참가 인원은 29명이다.

 

 도착한 경기장은 차량이 철저하게 통제된 탓에 공간이 넓고 안전하다였고 주차장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했지만

경기후 나가는 시간에 병목 현상으로 약간 지체 되었다.

 

 

건사모 천막이 준비 되어있었는데 단체 인원이 참가 해서 제공된 것인지는 확인해봐야겠다.

이때문에  짐들이 움직이지 않아 일찍 들어온 사람들이 추위에 떨지 않을 수 있었다.

참가하다보니 진행자나 몸풀기 도우미, 달리던 주자등 낯익은 얼굴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가는 끈으로 시각장애인이 도우미와 같이 달리는데 상당한 수준이 었다.

카메라를 들고 뛸 자신이 없는 탓에 놓고 가서인지 이번 대회에는 사진이 없다.

 

 

 

 

 

 

 

 

 

 

 건사모 시상식은 가죽 가방이다.

 

 

 18km쯤에서 왼쪽 무릎옆이 또 아프기 시작했지만 (힘겨운 등산시도 그러는 것 같다.)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렸고  결과는 6분정도 단축한 것 같다.

연습 없이 달린 결과야 뻔 한것이지만 버릇되겠다.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동아 마라톤 신청 했더니 자격도 없다고 안받아 주던데

오늘 뛰어보니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풀코스 도전하려는 마음이 흐믓하다.

 ??인쇄 방법이 의문이다. 이런 크기의 연속 인쇄와 ..이름 까지 하나 하나 맞춰 인쇄 하는 방식이 궁금하다.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292401&feed=NV

하프코스 출발 맨 앞줄에 있는 동영상이다.

 

 

 

골인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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