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3
화요일 정현이의 차가 나오는데 한동안 운전을 하지 않아 연수의 목적지로 포천 아트밸리를 정했는데 의정부부터
많은 비로 도로가 파손되어 , 충격을 받을때 차체에 충격이 대한한데 어떤때는 잘 피했다고 하더니 이내 충격이 또오는것이
이번 장마가 긴듯한 느낌이다.
주차비는 무료이고 입장료는 2천원인데 모노레일의 왕복 대금은 6천원이다.
매표소 바로옆의 돌문화 전시관을 들러 본다.
중앙의 빨레판은 , 생활에서 본 기억이 없는데 설마 저걸 사용 했을까 싶다.
거리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 싶었는데 대신 여러가지 기념품을 주는데 헨드폰 고리만해도 3천원의 가치를 넘는것 같다.
왕복6천원인데 편도 5천원은 절묘 하지 않은가?
"거리가 먼가요?" 하자 300M쯤 되는데 왕복을 안하셔도 됩니다. 하자 옆에 관리인듯한 분이
조그많게 주의를 준다
" 그럴때는 내려올때 경사가 가파라 빗길에 넘어 질수 있어요 " 말해야 하는거야
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공연장과 전시장은 공사중으로 이길을 돌아 약간의 언덕 계단을 오르면 갑자기 나타나는 절경에 놀라게 동선을 절묘하게 꾸며 놓았다.
천주호로 가는길에서 뒤를 돌아 렌즈에 한번에 잡히지 않던 절개지를 돌아본다.
흡사 이국의 절경이라도 옷듯한 풍경이다.
오락가락하는비에 운무에 긴 낙차를 가진 폭포까지 내리니 한동안 생각없이 바라보게 된다.
절벽으로 올라가 호수 하단으로 가기위해 지나는 조각문
수심 20M라고 한다.
취업 잘되게 해주고 연금 복권 당첨되게 해달라고 단순 명쾌하게 소원을 적어 놓았다.
복수록 거대하여 몇번이나 시선을 떼지 못한다.
90도의 원형 계단을 내려가야 물가에 다다른다.
막걸리 통으로 만든 구조물
모두들 탄성을 발하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커다란 공을 굴리는 장소인데 공을 아무리 찿아봐도 없다.
맞은편의 카페, 습도가 높아서인지 후덥지근한데 선풍기만 3대 돌아가기에 장소가 비좁나 보다 했더니 에어컨은 교묘하게 숨겨져 있어 발견하는데
한참이 걸렸다.
나가는 길에 있는 조각 공원. 정현이는 모노레일 타고 내려 가야 하는데 이길이 밑으로 이어져 있으면
다시 올라와서 타고 내려 간다고 한다.
올라 갈때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올라간 전시관, 창작 체험실을 들러 본다.
쓰레기에 조명을 비춰 그림자 작품을 만들었다.
정현이가 한참을 생각했다는 음식점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만두 버섯 칼국수일꺼라고 한다.
가는길 아트밸리 조금 못미쳐 도로의 벽화
제법 매끄럽게 오고가는 길 운전을 했지만 마지막 집에 다다라서 주차를 전혀 할 줄 몰라 혼을 내줬다.
"자동 주차 기능 있어서 괞찮아요" 걱정스럽다 정현이름으로 된 audi q3 . 저 분홍 문 보호 스폰지도 정현이가 주차하다가 옆차와 부딪쳐 떨어져 나가
다현이가 몇날을 고심하다가 사와서 붙여준것으로 반대편은 출고시의 파란색 스폰지가 그대로 붙어 있는데 정현이는
" 벌써 운전 면허 갱신하라고 엽서 날라왔어요" 한다
원래 계획은 다현이도 같이 연수 하는 것이었는데 다현이는 근무로 오지 못하였는데
평생 야근에 일요일도 근무하던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막내의 휴일 근무에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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